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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지구와 달 거리 가깝다' 해수면 수위 최고 '침수 주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면서, 우리 바다에서는 밀물 시 해수면의 높이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해안가에서는 어시장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저녁 6시쯤 서해안 해수면이 올해 최고 수준인 9.6미터까지 차오르면서 바닷물이 해안가 어시장까지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가게는 바닷물이 무릎까지 차올랐고, 물은 밤 11시쯤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엔 인천 소래대교 밑에서 낚시객 4명이 갑자기 밀려든 물살에 고립됐다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와 저녁 6시 반부터 각각 6시간가량 밀물이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지역 해안가의 해수면 수위도 올 들어 가장 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는 오늘 목포 등 해안지방의 해수면 높이가 5m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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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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