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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최순실, 포스코도 노렸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른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전횡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롯데, SK, 부영에 이어서 포스코에도 수십억 원의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지난 2월,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 등이 포스코를 찾아 배드민턴팀 창단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전지훈련 등의 업무는 최씨의 회사 더 블루케이가 맡겠다는 제안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드민턴팀 1년 예산은 보통 15억 원, 여기에 해외전지 훈련을 간다고 하면 필요 경비는 서너 배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이후 협상은 재개됐지만 이미 미르와 K스포츠에 49억 원을 출연한 포스코는 예산부족과 구조조정을 이유로 결국 창단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최순실 씨 측이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불안한 입지를 노리고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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