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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종· 장시호 모두 '구속' 평창올림픽 이권 사업 의혹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그제 동시에 구속됐다.


김 전 차관은 장 씨와 막역한 사이로 장 씨의 각종 이권 사업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 씨의 부탁으로 장시호 씨를 자주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등 정부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이 빙상과 스키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는 문제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을 장 씨에게 제안했다.


영재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열었고 장 씨는 자금 등을 관리하는 사무총장을 맡은 사실상 영재센터의 실소유자였다.


신생 법인이지만 김 전 차관의 도움을 받아 이례적으로 문체부로부터 예산 6억 7천만 원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전 차관과 장 씨가 공모해 삼성이 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했고, 장 씨는 이 가운데 11억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을 나란히 구속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평창올림픽 관련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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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