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생필품 물가 4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체감 물가는 높은데 정부 발표를 보면 매번 저물가다.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 반면 오늘 나온 한 조사를 보면 체감물가 상승률은 9%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선, 체감물가와 거리가 멀다는 공식 물가지수마저 들썩이면서 4년여 만에 가장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와 식품값의 영향이 컸다.


국제 유가 상승세는 기름 값뿐만 아니라 전체 물가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4년 넘게 하락추세였던 교통 물가가 지난달엔 3.8%나 올랐고 일부 공업제품 가격도 큰 폭 상승했다.


여기에 보험료 19.4%, 아파트 관리비 4.2%, 일부 외식비도 8% 가까이 뛰었고 신선식품 물가가 다섯 달 연속 10% 넘게 올라 팍팍해진 서민 살림에 걱정거리가 더 늘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품목의 값이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도 2% 상승해 4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고 생활필수품 중심의 생활물가는 2.4%, 약 5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정부는 워낙 유가가 쌌던 1년 전과 비교하다 보니 1월 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면서 급등세는 곧 진정될 거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1,508명 선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