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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구제역 A형·O형 동시 발생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충북 보은에서 또다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오고 경기 연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정부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격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전국의 가축 시장은 전면 휴장에 들어간다.


살아있는 가축의 농장 간 이동도 금지된다.


심각 단계 발령은 소와 돼지 348만 마리가 살처분되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2010년 이후 7년만이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을 시작으로 잇따라 4건의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O형과 A형, 서로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동시에 발견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단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수도권에서만 O+A형 백신을 긴급 사용하고 영국에서 A형 백신을 조속히 수입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 3사는 일부 닭고기 제품가격을 최대 8% 올렸다.


사상 최대 규모의 AI 살처분 여파로 공급량이 부족해진 데 따른 조치다.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마릿수가 늘어난다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급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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