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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내수 살리기 '금요일 오후 4시 퇴근' 추진한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정부가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금요일 조기 퇴근제를 유도해서 소비를 촉진시키고 국내 여행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매달 하루를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해 돈 쓸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30분씩 일을 더 하면, 금요일엔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쇼핑이나 외식을 즐기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 정도가 지원된다.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숙박요금을 인하하는 업체에 재산세를 깎아주고 봄 여행주간에는 5대 관광열차 요금도 30% 인하한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KTX 같은 고속철도를 25일 전에 미리 예약하면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하지만 고속철도 할인은 비수기 빈 좌석 위주로만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각종 요금할인은 올해만 한시 적용돼, 한계가 있을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세부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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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