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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정남 암살, UN금지 '최악의 독극물' 사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남 암살에 쓰인 독극물이 UN이 생산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 화학무기 VX로 드러나면서 반입 경로가 수사에 초점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대사관의 외교행낭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은 김정남의 눈 점막과 얼굴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 작용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신경 독가스로 불리는 VX는 유엔이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해 생산과 보유,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불법 화학무기의 국내 반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경찰이 북한대사관의 현광성 2등 서기관을 용의자로 지목한 점을 들어, 외교 행낭이 VX 원료 반입에 이용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 경찰은 화학 전문가로 추정되는 30대 자국민 남성 한 명도 체포해, 앞서 붙잡힌 북한 국적의 리정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일본 매체들은 암살 사건의 지휘자가 독극물을 이용한 암살 공작을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19과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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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가뭄 ‘관심단계’부터 현장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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