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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주지음 주택협동조합 창립총회

 

 
제주지음주택협동조합 (회장 김건호)은 지난 5월 21일 제주도내 오션스위츠호텔 2층 VIP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지음주택협동조합은 제주도에 주택이나 토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제주에 이주목적이 있어 주택을 짓고자하는 사람들이 뜻을 같이 하여 모인 협동조합으로 2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기업 간부출신 은퇴자, 건축컨설턴트, 분양전문가, 포토그래퍼, 법률전문가, 홍보마케팅전문가, 학생, 군인출신등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직업군으로 구성된 조합은 조합원의 토지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농사를 짓기위한 원재료를 공동 구매함은 물론, 생산품을 함께 판촉, 홍보 판매하는 등 조합내의 공동 이익 활로를 모색하게 된다.

제주내 주택의 건축과 매매가 주목적인만큼 조합내 분양전문가, 건축컨설팅을 전문업으로 하는 조합원이 직접 조합원 소유의 토지, 주택을 위한 다양한 법률지원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기도 한다.

 제주지음협동조합은 "제주의 기본적인 주택거주 문화를 저해하지 않고, 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기본으로 하며,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하는 토지농작물은 조합원과 해당 마을 공동의 건강을 고려하여 저농약 무제초제를 기본원칙으로 삼아 경작하는 등 제주 지역민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의체로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조합을 구성하게되면, 종전 개인차원에서 토지건축을 하게될 때보다 조합원간 신뢰 기반으로 우월적 입지의 투명성과 수익성, 공익성  등의 측면에서 훨씬 나을 것으로 기대되어 최근 뜻이 맞는 지인들간의 조합설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지음주택협도조합은 창립에서 나아가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온라인쇼핑몰, 부대사업 개척 등 조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주지음 협동조합 김건호회장은 “제주원주민 및 이주민으로 구성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상부상조로 사업이 번창하고 정당한 수입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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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