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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기영 '논문 조작' 11년 만에 사과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황우석 전 교수 연구 조작에 연루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사태 11년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사퇴는 거부했고, 청와대는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지난 7일 임명된 지 사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논문 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사과했다.


황 전 교수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획에 참여했기 때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면서도,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문조작 사태 11년 만의 입장 발표였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자의 요구를 수렴하고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내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계속된 반발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 본부장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본부장이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 혁신본부 신설을 주도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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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찻사발축제까지…역사·도자 관광지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누적 관객 1천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단종 앓이’와 ‘엄흥도 열풍’을 불러오면서 문경새재 일대가 역사·문화 관광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는 지난 2월 4일 영화 개봉 이후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 22일까지 오픈세트장을 찾은 방문객은 3만7천6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천663명보다 약 59% 늘었다. 문경관광공사는 영화 흥행에 따른 ‘스크린 투어’ 수요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경시는 관광객 체험 콘텐츠도 확대했다. 지난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축제 기간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조선시대 왕궁 건물인 사정전에서 '무료 한복 체험'을 운영한다. 한복을 착용한 채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최근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복 체험에는 일반 한복은 물론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입었던 곤룡포와 당의 등 '용상 체험'도 마련됐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영화 속 주요 촬영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