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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애예술인과 장애청소년이 함께한 열린 예술여행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장애예술인과 장애청소년들이
825()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는 배리어프리 국토탐방 로드+’ 예술여행에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은 이번 장애인 초청여행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적지체 1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의 이동과 식사 등을 도와주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및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석창우 화백, 황영택 성악가 등 장애 예술인 재능기부 공연 펼쳐져

 

이번 행사에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 외에도 화백 석창우, 성악가 황영태, 국악인 장성빈, 작가 이은희, 무용가 김용우 등 장애예술인들이 동행한다. 이들은 양반가옥 등 한국민속촌 내 야외 공간에서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을 위한 관광 여건 조성과 장애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노력 약속

 

노태강 차관은 우리 개개인은 모두 자유롭게 여행할 권리가 있으며, 정부는 이런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열린관광지 조성 확대,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여행상품 육성, 간접적으로 여행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등, 장애인의 관광향유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예술인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창작과 예술 활동을 펼치고, 차별 없이 예술적 성과와 대중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애예술인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리어프리 국토탐방 로드+’ 는 지케이엘(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여행이 복합된 장애인 초청여행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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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