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정부 '탈원전' 로드맵 의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탈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의결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탈원전' 기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탈원전'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등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동남권에 원전해체 연구소를 만들어 해외 원전 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축이 불가피한 국내 원전시장 대신 사우디와 체코, 영국 등에 대한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공론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과 책임 소재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되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차관급인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세계 원자력 장관회의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급의 참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전 공사를 이끈 나라를 대표하기에 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문 보좌관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