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우리 나포 어선 엿새 만에 돌려보내 '이례적'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자신들의 동해 수역을 침범했다며 나포한 우리 어선과 선원들을 이례적으로 엿새 만에 돌려보냈다. 
 
 
북한이 동해 북측 수역을 넘었다며 나포한 우리 어선 391흥진호를 송환했다. 
 
 
지난 21일 나포한 이후 6일 만이다.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7명과 베트남인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환은 강원도 군사분계선에서 25km 정도 떨어진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진행됐다. 
 
 
북한 경비정이 흥진호를 내려보내자 해경이 인수했고 선원들은 해경 인도 아래 귀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북 접촉이 있었는지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북한이 나포한 우리 어선과 선원을 송환한 것은 지난 2010년 9월 이후 7년 만으로, 한 달까지도 억류했던 과거와 달리 이례적으로 신속히 돌려보낸 점에 정부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북한은 또, 군 통신선 등 단절된 연락망 대신 조선중앙통신 보도로 송환을 통보했는데 이 과정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라는 표현을 사용해 지금의 한반도 긴장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앞서 흥진호는 지난 20일 울릉도 북동쪽 340km 지점에서 조업한다는 보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해경은 북한의 나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벌여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