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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무주택서민용 100만호 공급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10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만 19살부터 39살까지의 청년층을 위해 19만 가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만 가구, 65살 이상 고령층 5만 가구, 저소득*취약 계층을 위해 41만 가구를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 7만 가구를 포함해 공공 분양 15만 가구를 공급한다.


하지만 재원과 택지 마련이 원활할지는 의문이다.


정부는 120조 원의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인데, 당장 내년부터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사업 등이 계획돼 있어 재원 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토부는 일단 경기도 성남 금토·복정과 의왕 월암 등 9곳을 신규 택지로 지정했고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등 30여 곳에 공공택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택지가 바닥난 상태이고 수도권에서도 수요자가 선호하는 지역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책에 임대사업자 인센티브 지원과 전·월세 상한제 등은 모두 제외돼 시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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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칩 기업들도, 엔비디아에 정면 도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며 현지 AI 칩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CNBC는 최근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GPU 업체 메타X 집적회로 상하이(이하 메타X)와 무어스레드가 상장 첫날 주가가 수백 퍼센트 급등하며 중국 AI 칩 투자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각각 42억위안(약 8천800억원)과 80억위안(약 1조6천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메타X는 미국 반도체 업체 AMD 출신들이 창업한 회사이며, 무어스레드는 엔비디아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다. 이들은 AI 연산의 핵심인 GPU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기존 중국 AI칩 업체들도 가세했다. 화웨이는 내년에 차세대 AI 칩 ‘어센드 950’ 출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고, 중국판 구글로 꼽히는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는 반도체 자회사 쿤룬신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과 추론용 AI 칩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클라우드 분야 대표 업체 알리바바 역시 자체 AI 칩을 앞세워 클라우드 고객 확보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