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후보는 24일 경기도 수원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예비후보로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양 후보와 경쟁할 예비후보인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백재현·이학영·박정·권칠승 국회의원 등과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경쟁자인 전해철의원은 양기대(전)시장 가리키며 “경제통일” 경기도지사예비후보에게 응원한다며, 양시장은 경쟁자 이기도 하지만 광명의 신화를 만들었고, 고속철도로 유라시아를 진행하고 있기에 기대 된다고 밝히며, 우정을 나눈 친구라고 하며 아름다운 경쟁자라고 치켜 세웠다.
양 후보와 민주당 내 경선을 치를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도 각각 축사를 보내면서 공정한 경선을 약속한데 이어 양 후보는 이들 후보에게 '호프미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민주당 경선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26일과 28일 각각 경기도의회에서 정책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