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수 이효리가 다음 달 열리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의 사회자로 나서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이효리는 추념식 참여 요청에 그동안 제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흔쾌히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귤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은 이날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추념식 본 행사에 대중 가수들이 참여하는 건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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