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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준표 대구시장, 올해 첫 산하기관장회의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라"

대구정책연구원, 연관융합형 정책 싱크탱크 역할 강조
경제자유구역청, 지지부진한 롯데몰 건축 강경한 조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지난 2월 1일 출범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실용적 정책 크리에이터 및 전국 최초 연관융합형 정책 싱크탱크 모델 정립과 실천, 적은 인원으로 최대효율을 창출하는 매트릭스형 6연구실×6전략 LABs 관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상응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진행 중인 외래진료센터 신축 건에 대해 준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대구교통공사에는 서문시장역 대합실 증축 및 출입구 개선과 관련해 상인 및 주민 간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는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롯데몰 건축의 지연 사유를 묻고, 이에 대응하는 강경한 조치를 지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는 최근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및 상가 임대료를 1년간 동결할 것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는 대구를 ABB 선도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MOU를 체결한 2조 2천억 규모 사업에 대해서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공기관의 통폐합이 완료되었으니, 제대로 된 기관운영과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로 가시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월별 추진일정을 체크하면서 확인하고, 흔들리지 말고 업무에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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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