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80%에 달하는 교사, 일 그만두길 원해

80%에 달하는 교사, 일 그만두길 원해

잉글랜드의 80%에 달하는 교사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National Education Union (NEU)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잉글랜드 교사 응답자의 80%가 지난 한 해 동안 과도한 업무로 일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40%는 학교에서 원하는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통해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일한다고 응답했다. 


사진: 가디언

NEU 설문조사의 이 같은 결과는 NASUWT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부합하는데, NASUWT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지난 12개월동안 일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과중한 업무가 그들의 건강과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데 부담을 준다고 밝혔으며, 이번 설문에 응한 한 교사는 "어떻게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일이 우리 가족에 주는 영향이 너무 끔찍하다."고 토로했다. 

가디언지는 일의 강도로 인해 교직을 떠나는 교사들은 교사 부족 사태 예견을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세컨더리 스쿨이나 수학, 외국어, 컴퓨터 등의 특성화된 과목들에서 이 같은 우려는 더 높다고 전했다. 

NEU의 Kevin Courtney는 "정부가 단호하고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교사들의 채용과 유지 위기는심각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이 타격을 입을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평군,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에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