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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여러지역 고온기록 경신… 29명 사망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8월 1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한국 여러 지역에서 이날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여러날 동안 지속된 고온날씨로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이미 29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한국 여러 도시의 8월 1일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기상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수도 서울의 이날 기온은 39.6도에 달하여 1907년 기상관측이래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앞서 서울의 최고기온은 1994년 7월 24일의 38.4도였다.

이외 강원도 홍천군의 이날 기온은 41.0도에 달하여 한국 기상관측이래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지난번 한국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1942년 8월 1일 대구였다.

지속적인 고온날씨로 온열질환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에서 도합 2,355건의 온열질환 병례가 발생하여 작년의 1,574건을 훨씬 초과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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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