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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주 강타한 태풍 '솔릭'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태풍 '솔릭'이 하루 가까이 제주 섬을 강타했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부근에서 23살 박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경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바다에는 10미터가 넘는 파도가 몰아치면서 방파제 시설물 91톤이 유실됐고, 해안도로 세 곳이 전면 통제됐다.


순간 최대 초속 62미터의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제주도 내 만여 가구가 정전됐고 5천여 가구는 아직까지 복구가 안 됐다.


바람에 날린 식당 지붕 판넬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도로를 덮쳤다.


아름드리 나무도 뿌리째 뽑히는 등 가로수와 신호등, 간판 등이 바람에 꺾이거나 떨어지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는 하천 범람을 우려해 저류지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태풍 '솔릭'은 여전히 기세가 등등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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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우피해 지역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