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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월성원자력본부, 어버이날 '동경주지역 경로단체' 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경주지역(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의 경로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동경주 지역의 경로단체는 원로로서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신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회와 유도회로 5개소가 구성되어 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은 감포읍 노인회관을 대표로 방문하여, 임경일 노인회장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고 큰절을 올렸다.

 

임경일 감포읍 노인회장은 "철마다 월성본부에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안부를 물어주어 감사하다"고 했으며, 김한성 본부장은 "지난 40여년간 원전과 함께 지내시면서 건강하게 활동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급변하고 있는 본부의 동정을 헤아려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을 터전으로 삼아 오랫동안 원전을 지켜보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월성본부가 챙겨야 할 대상이며, 앞으로도 어르신 지원을 지속하여 상생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3월 감포읍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기기 21대를 제공했고, 매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3개읍면에 경로위안대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 노인회와 유도회에 매월 중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명절, 복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동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올해 약 2억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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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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