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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도시개발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지원' 협약

9일 오후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9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재단은 이번 'Happy Plus! Hope Plus! 주거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노후 주택 수리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 임대보증금 지원 등 빈곤아동의 주거권 향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빈곤아동 실태조사 결과 대구시 전체 아동의 약 10%가 빈곤아동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빈곤아동 문제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단에서도 공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아동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는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희망차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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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적극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