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급등하고 있는 한우 가격 상승세가 추석 성수기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지난달 1등급 한우의 도매가격이 ㎏당 1만 8천287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올랐고, 9월에도 1만 8천2백 원에서 1만 9천2백 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돼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추석 2주 전부터로 잡고 있는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도 작년 1만 8천252원보다 높아진 1만 8천5백 원에서 1만 9천5백 원 사이로 예상했다.
이런 한우 도매가격 상승은 도축 마릿수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상승세가 추석 이후 11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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