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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가족과 안보문화체험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안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분단현실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다문화가정에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다문화가족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고석정을 출발해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리역 등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적응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남과 북의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시 12개단체 8천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행복충전 시민아카데미, 여성한마음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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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