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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TI박람회4]최문순 도지사“동북아 해상통로에 큰 탄력”

박람회 개막식 일각

9월 13일 오후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2018GTI국제투자무역박람회 회견실에서 특별히 중국매체의 기자들과 면담시간을 가지고 강원도와 길림성 및 중한간의 교류와 협력 그리고 특히 장길도개발 등과 관련된 질문에 답복했다.

올해 6회째로 이어지는 GTI 박람회를 두고 최지사는 “박람회는 유엔개발계획서의 제의하에 동북아 각국이 모두 참여하는 것을 취지로 한 광역두만강지역개발의 거대한 프로젝트”라면서 “이번 GTI 박람회는 최대 규모로 치러지면서 앞으로 동북아 평화와 함께 세계적 박람회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고 말한다.

장길도개발개방 프로젝트를 두고 최지사는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를 동북아에서 광역두만강개발중에 한단계 승화발전의 계획이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장길도 개발과 함께 추진되는 동북아 해운항로가 일대일로 건설에 가입된 것은 아주 기쁜 일이다”고 말한다. 그는 이제 조선의 라선을 통하면 북경으로부터 장춘ㅡ훈춘을 경유해 라선-속초까지 직통으로 해륙련운항선이 련결되여 훨씬 시간이 단축된다며 일대일로의 교통건설과 맞물려 강원도 속초를 한 기점으로 하는 동북아 황금해상교통이 큰 탄력을 받게 된다고 전망한다.

우호도성인 길림성과의 협력을 두고 최지사는 두 도성의 25년 우정은 강원도의 큰 재산이다고 강조하면서 동북아지역의 평화의 물결을 타고 두 지역간의 실질적 협력의 물고를 트기 위해 이제 본격 박차를 가하게 된다고 밝힌다.

자리를 함께 한 강원도글로벌통상국 전홍진 국장은 “길림성과는 관광,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 세가지 강원도 우세산업과 새롭게 본격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금년에 장춘제일자동차그룹 자동차부품 관련 대표단이 길림성을 방문하고 명년 상반기에는 최문순 도지사가 이끄는 관광, 의료기기 분야의 강원도 우세상품 업체들로 조직된 대규모 대표단이 길림성을 방문해 전반적 경제협력 추진키로 했다고 소개한다.

/ 길림신문 안승권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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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