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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환경부, 질병 퍼트리는 야생동물 관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질병을 퍼트리는 주된 매개체인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정부 전담기구가 신설된다.


환경부는 다음달 광주광역시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 건물을 준공하고 내년에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사람과 가축에 질병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철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주변국가와 공동으로 감염 예방에 대응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현재 국립환경과학원 직원 17명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어 국내 야생동물을 관리하기엔 인력이 부족했다며 기구 설립을 통해 인원을 1백여 명으로 늘리고 관리 대상 질병도 4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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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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