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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살리기 '생태계교란종 퇴치 낚시대회' 동촌서 열린다

오는 6월18일 동촌유원지 유람선 선착장 일원, 금호강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오는 6월 18일 대구 동촌유원지 유람선 선착장 일원에서 '금호강 살리기 생퇴계교란종 퇴치 낚시대회'가 열린다.

 

생퇴계 교란종의 대표어종인 배스는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섭식해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과도한 번식(수백에서 1만개까지 산란)으로 생태계를 교란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에게 대구 금호강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청 주관, 대한민국녹색환경NGO연맹대구본부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하며 (주)한일, 고려신용정보, (주)코러낚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 300여 명의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대구 금호강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금호강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결과 대상에 100만 원 상당 상품, 1위에 80만 원 상당 상품, 3위에 30만 원 상당 상품 등을 시상한다.

 

대회 관계자는 "배스 개체수를 감소시켜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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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