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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란전통시장 가을축제 개최


점포할인행사와 더불어 포춘쿠키로 행운까지 덤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모란전통시장에서 가을 축제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와 연계해 개최된다.

행사기간에 음식, 고기, 약, 건재 등 전품목 10% 할인과 더불어 구매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면 온누리상품권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김용북 모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아직도 소비자들은 모란전통시장하면 개시장으로 인식하는 분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시장의 달라진 쇼핑환경과 업종전환을 통한 상인들의 시장활성화 의지를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모란전통시장은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8만 마리의 식용견이 22곳의 개고기 취급 업소에서 거래되어, 그동안 개 도살과 소음·악취로 지역주민 민원과 동물보호단체의 반발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성남시는 모란전통시장 상인회와 살아있는 개 보관함, 도살장 등의 시설물 자진 철거에 관한 협약(2016.12.13)을 하게 되었고 이후 영업 중인 22곳 중 21곳 업체가 개 전시 시설과 도축 시설을 자진 철거 했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까지는 193m 구간에 비가림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며, 고객과 상인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

성남시는 모란상권(모란민속5일장, 모란전통시장, 모란기름시장, 모란역세권) 상호 연계를 통해 특색과 볼거리가 넘치는 상권으로 육성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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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