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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주署 ‘체류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교실’ 개강


광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주시 하남21C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대상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10월17일 까지 결혼이주여성 등 14명의 체한 외국인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3회에 걸쳐 진행한다.
학과시험은 직접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평소 공부한 익숙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외국인 출장(PC) 학과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원에서 한 결혼이주여성은 “낯선 한국 생활에 힘든 점도 많지만 운전면허교실과 같이 외국인들에 대한 많은 배려가 있어 한국 생활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은 이번 운전면허교실을 계기로 체류 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권태민 서장은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들의 면허취득을 통해 취업환경 개선과 사회적 활동영역을 확대시켜 보다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에 돕기 위해 노력하겠고 말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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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