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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호관찰 불응 청소년 3명 제재조치

보호관찰 불응 청소년 3명 제재조치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호관찰 기간 중 가출, 재범, 지도감독 불응 등 상습적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해 온 보호관찰 청소년 3명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K某군(14세)은 특수절도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으나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상습적으로 가출을 일삼으며 불량교우와 어울려 오토바이 절취 등 재범을 저질렀고, A某양(17세)은 공동폭행, 성매매강요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으나 불량교우와 어울려 음주 등 불건전한 생활을 하며 인터넷에 허위 글을 게시하여 돈을 받아 편취하는 등 재범을 저지르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도 상습적으로 불응해왔다.
C某군(17세)은 특수절도, 사기 등으로 단기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아 춘천소년원에 수용되어 생활하다 임시퇴원 결정으로 보호관찰을 받게 되었으나 퇴원 후 이틀 만에 무단가출하여 찜질방, 공원 등을 전전하며 야간외출제한명령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해왔다.
성남준법지원센터 김시종 소장은 “보호관찰이라는 관대한 처분을 받았음에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준수사항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비록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엄정한 법집행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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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