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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전국 가축시장 3주간 폐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의 한 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어제 오전 10시쯤 충주의 한 한우 농가에서 소 한 마리가 갑자기 침을 흘리고 몸에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당국은 의심신고를 한 농장의 소 11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500미터 안에 있는 농장 2곳의 가축 38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기도 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사례가 발생한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잇달아 열고 총력 대응안을 마련했다. 
 
우선 어제 오후 6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축산업자와 차량, 가축들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려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전국의 모든 우제류 가축시장을 3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가 보유한 백신과 인력을 총 동원해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모든 소, 돼지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긴급접종하기로 했다. 
 
전국 우제류 축산농가의 모임을 금지하고, 거점소독시설 설치도 크게 늘리는 한편, 설 명절에도 24시간 방역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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