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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화 공장 또 폭발 '3명 사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군사용 로켓 천무를 생산하는 한화의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 30대 직원 세 명이 숨졌다. 
 
어제 오전 8시 42분쯤 대전시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지난해 5월에도 폭발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1년도 안 돼 또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5살 김 모 씨 등 2~30대 직원 3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이중 한 명은 지난달 입사한 인턴사원으로 현장 교육을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화 대전 사업장은 국산 다연장로켓인 천무를 생산하는 군사시설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70동에서 로켓 추진체의 연료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5명이 숨진 지난해 사고 때에는 연료를 충전하는 작업을 하다 폭발이 일어났다. 
 
방위산업체의 안전 관리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특별 감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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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대응 총력…긴급 점검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