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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조미 정상회담 합의 달성 못한 데 대해 유감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은 2월 28일, 한국은 조미 지도자 하노이 회담에서 합의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하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도 분명해 보인다”고 표시했다.

김의겸은 두 지도자가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했다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속적인 대화 의지와 낙관적인 견해는 다음 회담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고 지적했다.

김의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룬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조선이 활발한 대화를 지속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정부는 미국과 조선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월 26일 선후로 베트남에 도착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에서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2월 28일, 회담은 기정시간보다 앞당겨 결속됐다. 대 조선 제재 해소와 비핵화조치 면에서 이견이 존재하기에 쌍방은 합의문을 체결하지 못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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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