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버닝썬 '마약 의혹' 무더기 입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뒷돈'이 건네진 흐름을 상당 부분 포착했다고 밝혔다. 
 
버닝썬의 이성현 공동대표는 지난해 7월 미성년자 클럽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직 경찰인 브로커 강모 씨가 받아 강남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건넸을 것으로 추정되는 '뒷돈'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재조사하면서 (2천만 원 전달 의혹 수사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브로커 강 씨 외에도 강남서 소속 경찰관과 버닝썬 직원 등 유착 의혹 관계자 20여명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버닝썬의 이문호 공동대표도 소환해 돈 전달 과정에 개입했는 지 등을 추궁했다. 
 
버닝썬 사건의 또다른 의혹인 클럽 내 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도 속속 사실 관계가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클럽 직원 1명을 구속하고 손님과 직원 등 10여명을 입건한 경찰은 마약 유통을 둘러싼 클럽의 조직적 개입 여부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이문호 대표는 지난달 실시한 모발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또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국민권익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도 요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