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북

경산시, 新 랜드마크 '임당 유니콘 파크'건립 본격화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영남권 ICT벤처창업 및 기업지원 특화 지역으로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ICT벤처창업밸리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그리고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과 및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 중인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배치 형태와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 외부 공간 3D 이미지를 제시했다.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조경과 인테리어 계획을 발표하며 28만 경산시민의 새로운 자부심과 랜드마크가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 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세부적인 건축 계획은 ▲지하 1층과 2층은 157면의 주차공간과 입주기업 편의를 위한 창고시설, 물품 보관실 ▲지상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종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할 이벤트홀, 세미나실과 코워킹 스페이스, 복합지원공간 등을 배치했다. ▲지상 2층은 입주기업의 회의공간과 창업지원 기관 업무공간 ▲지상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입주기업 전용공간과 회의실 및 창업지원 공간으로 배치했다. ▲지상 6층에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공유주방과 식당, 운동시설 공간, 옥상정원을 조성해 기업인의 편의를 제공한다.

 

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은 2021년과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으로 전국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국가거대프로젝트로 총사업비 995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1,702.24㎡의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비견되는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 메카로 건립될 예정이다.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는 ICT벤처기업의 업무공간, 네트워킹 공간, 편의공간 등 일과 주거,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이라고 소개하면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해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ICT벤처창업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동구의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박철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박영순, 김영희 의원이 참여해, 동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동구 산업이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 기반 약화와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맞춤형 인력 매칭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 ▲원스톱 기업 지원 창구 운영 ▲전용 금융 패키지 및 투자 유치 지원 ▲광역‧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이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프라+인재+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기업 생태계 조성이 기업 유치와 지속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고유 자원 활용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동구만의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철용 대표의원은 “동구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친화적인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