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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4월 3일부터 서비스 시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문화로(영문명 K-Culture Road, www.kcultureroad.kr)’를 구축하고 4월 3일(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사업과 문화 동향 정보를 모두 수집해 민간 교류 단체를 비롯한 수요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화로’ 서비스는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제공 정보는 ▲ 교류 현황, ▲ 교류 지원, ▲ 교류 지식, ▲ 교류 정책, ▲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교류 현황’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의 국제교류 사업을 찾아볼 수 있고, 해외 기관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와 축제 정보도 검색해볼 수 있다. ▲ ‘교류 지원’에서는 여러 기관의 행사와 교육, 일자리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 ‘교류 지식’에서는 각종 발간물과 통신원 리포트(37개국 40개 지역)를 이용할 수 있다. ▲ ‘교류 정책’에서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법령 등 정책 방향을, ▲ ‘동아시아 문화도시’에서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추진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대한 정보(역대, 도시별)를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로’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관련 정보와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4월 한 달 동안 국민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 ‘문화로’가 더욱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해가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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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