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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DMZ 둘레길' 조성됐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분단 이후 처음으로 DMZ, 비무장지대가 둘레길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길은 <고성 둘레길>이다. 
 
통일전망대에서 해안 철책을 따라 통문까지 2.7km를 걷고, 금강산전망대까지 1.6km를 차량으로 이동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도보가 불편한 이들을 위해 왕복 7.2km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별도 코스도 조성된다. 
 
참여 인원과 운영 횟수는 군사작전 여건과 생태 보존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제한된다.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공동유해발굴현장을 지나 화살머리고지 감시초소, GP까지 가는 <철원 둘레길>과 임진각에서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최근 철거된 GP 현장까지 가는 <파주 둘레길>도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당초 정부는 세 곳의 둘레길을 함께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DMZ 안으로 들어가는 경로가 포함된 철원과 파주 둘레길은 유엔사 협의와 대북 통보 절차가 남아 보류됐다. 
 
생태 보존을 위해 정부는 사용 중인 도로나 철책길은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인위적인 손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성 둘레길>은 행안부 DMZ통합정보시스템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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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대응 총력…긴급 점검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