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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탈퇴 강요압박’?, 檢 황재복 대표 피의자로 소환조사[이슈기획_확파(DIG UP)]

"ESG 경영 미스매치? SPC 그룹, 노조탈퇴 의혹으로 검찰 수사"
"SPC 그룹, 노동 갈등으로 ESG 이념에 도전...고객과의 신뢰를 잃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12월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SPC 그룹의 황재복 대표이사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탈퇴 강요·압박·종용' 의혹으로 피의자로 소환조사했다. 현재까지 SPC 그룹은 자사의 경영이념과 윤리 경영을 강조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와는 대조적인 사태가 떠오르고 있다.

 

검찰은 2021년 3~6월 사이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제빵기사들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조사 중이다. PB파트너즈 소속 제빵기사들이 민주노총에서 탈퇴 후 한국노총에 가입하도록 강요하고 압박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PB파트너스가 다른 노조와 소통하며 노조원 명단을 공유하는 등의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이 사안과 관련해 SPC 그룹 황재복 대표가 뇌물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12월 11일, 검찰은 황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총수일가의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거래한 배임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된다.

 

SPC 그룹은 노조파괴 의혹과 더불어 ESG 경영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행복을 강조하며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목표가 어떻게 실현될지 의문이 남는다.

 

검찰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노조파괴 행위'에 SPC 그룹 본사나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는지를 확인 중이며, 황재복 대표 소환 이후 회장 허영인도 강제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SPC 그룹의 민심은 현재 노조 파괴 의혹과 뇌물 혐의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특히 회장 허영인과 황재복 대표의 진정성이 고객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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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원청 교섭 요구 현실화, 산업현장 ‘긴장’ 속 제도 보완 필요성 제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제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첫날부터 산업 현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청 노동조합들이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잇따라 발송하면서 노동시장 질서와 기업 경영 구조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이번 법 시행을 통해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지만, 산업계는 원·하청 관계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현장 혼란과 경영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이 노동권 보호라는 취지와 산업 안정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해석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10일 노동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련, 전국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주요 산업별 노조는 하청노조를 대표해 원청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금속노련은 포스코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하며 30여 개 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고, 포스코 측은 법률에 따라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