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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렌탈, 자사주 소각 완료… 주주가치 제고 박차

1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가 안정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한 뒤, 32만 4,675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해 11월 29일 전량 소각을 완료했다.

 

자사주 소각으로 유통 주식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당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롯데렌탈이 강조한 주주친화 경영과 증시 부양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이다.

 

최진환 대표는 7월 개최된 ‘2024 롯데렌탈 CEO IR DAY’에서 향후 3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배당 30%, 자사주 매입 및 소각 10% 비중으로 구성된 이 방침에 따라 연평균 20% 이상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금액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또한 9월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도 공개했다. 본업인 렌탈 사업의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중고차 소매 플랫폼 등 신규 사업 3가지에 진출해 매출 성장과 플랫폼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사례”라며 “탄탄한 본업과 함께 모빌리티 No.1 플레이어로서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유일의 종합 렌탈 기업으로, 렌터카, 카셰어링, 중고차 경매, 상용차 금융 등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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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