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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폭탄… 확산되는 무역전쟁

미국,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 부과…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은 25%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도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것으로, 특히 유럽연합(EU)을 겨냥한 압박 카드로 해석된다. EU는 과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관세를 부과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는 거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관세는 외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세율을 미국도 해외 수입품에 부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자동차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한국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며, 각국의 대응에 따라 새로운 무역 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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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무더위쉼터 방문‥ 폭염 대응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안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군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비치 여부, 쉼터의 위생·안전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수의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석욱희 부군수가 군북면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냉방 관리와 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