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을 통해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에 대한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청도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총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수관망을 선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루는 '2025년도 항공기술(항공전자/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가 30일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공군 간부 및 군무원 등 총 18명이 참가해 열띤 기술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최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의 정비기술에 접목하고, 정예 군수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전자회로를 정해진 시간 내 최적화하여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했으며, 대회 성적에 따라 공군 참모총장상, 군수사령관상, 그리고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상(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경연대회 개최를 지속해, 미래를 선도할 최정예 정비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부터 해당 부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 분야 전문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김기병 국방군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에서 31일 개최된 ‘2025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저수령그란폰도'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XCWORKS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대회로, 참가 접수가 반나절 만에 마감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 속에 출발해 본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챌린지A(103.6km)와 챌린지B(93.3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천교를 출발해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동로면 ~ 단양군 대강면 ~ 저수령 ~ 은풍면 ~ 감천면 등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최적의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긴 오르막 구간을 정복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45km였던 내리막 구간 속도 제한을 40km로 낮췄으며, 경북도, 각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도로정비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한편, 부대행사인 페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 팔공산 국립공원 서무사무소는 지난 22일 공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자원보전 및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휴양림 내 갱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박쥐 서식환경 보전, 환경정화 활동 및 금화계곡 불법행위 계도 단속 지원,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 서식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보호시설 보완설치 등 양 기관은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입구에 종합안내판 설치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과 함께 팔공산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박쥐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함으로써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생태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강덕 시장은 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맞춰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SNS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받아 13개 시군 단체장 중 마지막으로 나서면서 한 달간의 챌린지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철도축으로서, 구간은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에 이어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0km에 총사업비 7조원이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동서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고, 최근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연결돼 울진군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송사과의 맛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시 청송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든 사과가 돌아오는 희망을 담아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가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와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남대학교가 대동제를 마친 직후 캠퍼스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2025학년도 사회공헌 실천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이 주관한 이번 활동은 캠퍼스와 정문 일대 환경을 정리하며 축제의 마무리를 뜻깊게 장식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YU사회공헌단 소속 교직원 및 학생봉사대를 비롯해 총학생회, 유학생, 생활관 재관생 등 대학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계탑 앞 천마로를 출발점으로 정문, 축구장, 교외 영남대역 주변까지 세 개 조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조끼, 청소용 집게와 생분해 비닐, 장갑 등 친환경 용품을 활용해 ESG 가치 실현에도 동참했다는 평가다. 10여 년 전, 당시 최외출 교수(현 총장)가 자발적으로 캠퍼스 청소에 나선 작은 실천이 점차 확산되어, 현재는 YU사회공헌단이 '사회공헌 실천의 날' 행사로 체계적인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영남대의 공동체 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축제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침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캠퍼스 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9시 55분 앞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린다. 또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일반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며,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18일 오전 11시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6·25 전쟁에 참여한 소년병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 정신과 애국심을 알리기 위해 학생 등이 참여하는 '6·25 전쟁 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관광서비스 '동구네 놀러가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장소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전통 한옥 고택 '옻골마을', 도심 속 휴양지 '동촌유원지' 등 '동구 투어' 11개소와 팔공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동화사' 등 '팔공 투어' 8개소로 총 19곳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대구광역시 동구' 투어를 선택하고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투어'는 6개소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에코백을, '팔공 투어' 5개소 이상을 모으면 차량용 디퓨저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을 통해 투어별 1인 1회만 지급된다. 단, 동구 주민은 제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팔공산과 동구의 멋진 관광명소를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동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28일, 지역유통업체인 풀그린 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컴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남구로 전입하는 1인가구 청년 및 중·장년층을 환영하며,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4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남구에서 잘 사는 꿀팁서 등이 담긴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한다. '웰컴지원박스'는 6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가능하며, 1인가구의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주민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풀그린 유통은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자 가정에 개별 배송 시 고독사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남구청에 제보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유통업체가 고독사 예방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유통업체가 단순히 배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또 다른 가족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남구에서만큼은 1인가구가 혼자서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막을 내렸다. 올해 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자인단오 다섯 마당'과 함께 '서울 송파 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은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고택음악회, 현대무용, 지역 예술인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전환되며 더욱 열린 축제로 거듭났다. 도심 속 남천둔치에서 열린 전야제는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 시민노래자랑, 외국인 유학생의 창포머리감기 시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단오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