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이 오늘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이번 회동은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당초 여야 5당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 의사를 고수하면서 4당 대표만 참석하게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댓글 외곽팀 관리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전 간부들이 구속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여론 공작'을 위해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을 관리하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댓글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전 국정원 심리전단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국정원 과장급 장 모 씨와 황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22일 국정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장씨 등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북한 영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유엔 총회 참석 뒤 귀국길에 뉴욕 숙소 앞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유엔 헌장은 개별국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리 외무상은 지난 며칠 동안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소원했지만, 트럼프가 지난 주말 또다시 북한 지도부에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모든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해 전 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선전포고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가 내일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불참 의사를 밝혔고 다른 야당은 참석할 뜻은 있지만 보여주기식 만남은 안 된다며 기싸움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정치권이 안보를 비롯한 국가 현안을 논의하자며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직접 제안했다. 회동 성사를 위해 최대한의 예우를 하라고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대표는 SNS를 통해 적폐세력으로 지목해 정치보복에 여념이 없는데 적폐세력 대표를 불러서 무얼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한 데 이어,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의 만남은 국민 기만이라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여·야·정 협의는 국회가 주체가 돼야 하고 청와대 주도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고,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청와대가 야당의 고언을 진지하게 경청할 준비가 돼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주장과 한국의 전술핵 재배치 등이 거론된 데 대해, 중국이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현지시간 22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한 성명에서 "중미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국제 핵 비확산 체제 실현에 대해 중요한 공동 인식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연구원은 "국제사회는 절대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인민일보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논평에서 "한국에 전술핵이 재배치되면 한반도 정세를 더 악화시킬 것이고 얻는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최첨단 무기를 가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귀국길에 전용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은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발과 제재라는 악순환을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국에 앞서 가진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도발에 대한 규탄 수위를 높였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한에 대한 압도적인 군사력 우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이 최첨단 무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주변 지역에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도 확대하기로 했다. 어떤 첨단 무기를 도입할지는 실무협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참가도 거듭 촉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온열의학회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온열치료가 암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 4의 암 치료법이라 불리는 온열치료를 주제로 국내 유수의 석학들이 암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온열치료와 면역치료에 관해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강좌로 전문의들과의 소통을 통해 암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대한온열의학회 최일봉 회장(제주한라병원)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제주한라병원 한치화 혈액종양내과 과장의 온열치료와 항암요법 강연, 비오메드요양병원 박성주 병원장의 온열치료와 면역요법 강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송태진 교수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 REMISSION 1℃를 통한 심부열 증명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가 좌장으로 대전대학교 유화승 교수의 ‘고주파온열치료와 항암치료를 병용해 호전된 증례보고’, 대한온열의학회 회장인 최일봉 교수의 온열∙면역 병용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암환자와 가족들이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대전대학교 유화승 교수의 강연에서는 SCIE급 국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후보지명 한 달 만에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지 31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표결에는 구속 수감 중인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을 제외한 국회 재적 의원 298명이 참여했다. 찬성 160표, 반대 134표로 가결 정족수인 참석 과반 150표에 10표를 넘겼다. 장관 겸직 의원 5명을 포함해 소속 의원 121명 전원이 투표를 한 더불어민주당에 정세균 국회의장을 포함한 친여 성향 9표 외에도, 야 3당에서도 30명 이상의 의원들이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나선 국민의당은 절반인 20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 일부도 학연 등을 이유로 찬성했다는 분석이다. 진통 끝에 김명수 후보자가 국회 동의를 받으면서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이 동시에 공석이 되는 사태는 피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어제 "북한 완전 파괴"를 경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개짖는 소리'로 비유하며 맹비난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이틀 앞두고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공항에선 입을 굳게 닫았지만 숙소인 호텔에 도착한 뒤 작심한 듯 미국에 적개심을 드러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강하게 비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개가 짖는 소리에 비유하며 깎아내렸다. 개가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은 그동안 북한이 대미 협상장에서 상대의 주장을 깎아내리고, 제 갈 길을 가겠다는 뜻으로 자주 사용해 온 표현이다. 미국과 동맹 방어를 위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강력한 경고를 보낸 트럼프의 발언을 철저히 무시하는 동시에, 북한에 대한 어떤 경고와 대북 제재에도 핵무기 개발 계획을 멈추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보인다. 리용호 외무상은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을 로켓맨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작년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리용호 외무상은 북한의 핵무장은 자위권을 위한 조치라며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북한이 이제라도 바른 결단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1일 밤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핵 포기를 촉구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1,500년이나 역사에서 사라졌던 올림픽이 부활하게 된 계기가 평화에 대한 갈구였음을 상기하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북한이 참가하는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다. 유엔총회 연설 후 문 대통령은 한·미,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끝으로 3박 5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귀국길에 오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UN 총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대신 외교 활동에 집중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 '특별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발언이 예상됐던 유엔 총회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한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의 분쟁 중단을 요구하는 '휴전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올림픽 참가국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결의안을 제출해, 오는 11월 유엔 총회 때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미국 대서양협의회가 선정한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 일정으로 현지 금융경제인과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투자와 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경기지사가 출장지에서 급거 귀국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26살 남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경찰은 중국에서 필로폰 4그램을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로 남 씨를 어제 구속했다. 유럽 출장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남 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청으로 향해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며, "아들은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내일 본회의를 열어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어제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정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오늘 인사청문특위 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시도할 예정이다. 인준 표결 일정이 잡히면서 관심은 이른바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으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두 보수 야당에 내부 찬반 이탈표가 전혀 없다고 가정하면, 결국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에 절반인 2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코인비는(염삼균의장,이숙재회장) 2017년 9월 21일 오후 3-6시 라움아트센터에서 코인비 국제거래소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를 공식후원하며, 교육문화,예술 4차산업성장을 위한 미래비젼발표와 2017년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 시상을 진행한다. 행사장 참여인원은 500여명이며 중국에서 1천만명 팔로워를 가진 왕홍이 20일 입국해서 실시간 방송 중계한다. 가상화폐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빗썸, 코인원, 코빗같은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말 기준 가상화폐 거래량은 2조 6,000억원을 돌파해 코스닥 시장 거래량을 넘어섰다. 이에 주)코인비에서도 국제거래소를 오픈, 본격적인 국제거래소 사업과 주)와이파피를 통한 쇼핑몰사업까지 확장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상품들을 가상화폐로 결재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국내시장도 쇼핑몰에서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이 전자화폐시장에서 시장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SNS기자연합회는 언론방송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경쟁력확보와 교육,문화,예술 4차산업성장에 관련한 온라인융합 미래비젼발표를 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헌법재판소장 인준 부결 이후 야당을 향해 격한 비난을 퍼부었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국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앞두고 야당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특히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국민의당을 향해 '땡깡', '적폐연대' 운운했던 자신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당은 추 대표의 사과가 미흡하지만 인준 절차에는 응하겠다면서도 인준에 동의할지에 대해서는 즉각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당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반대해 온 바른정당도 양승태 대법원장 임기가 만료될 24일 전에 표결하자는 입장만 확인했다. 김명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가 어제도 무산된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염두에 둔 듯 오늘부터 예정됐던 해외 순방 일정도 연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