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12월 3일 오후 제철, 제강, 민간발전, 석유정제, 석유화학 등 5개 업종 대표 기업과 환경부는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인 산업부문이 배출량을 스스로 줄이고, 환경부는 이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12월부터 3월까지의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기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3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34개사는 총 59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는 연간 2만 톤(2018년 기준)으로 전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양의 약 36%를 차지한다. 협약 참여한 사업장은 고농도 계절기간 동안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첫째, 사업장별로 현행법상 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자체적으로 설정·운영하고, 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한 촉매 추가, 환원제 투입량 증가 및 방지시설 개선 등 방지시설 운영을 최적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전국의 불법폐기물 총 120만 3천 톤 중 현재 60.3%인 72만 6천 톤의 처리를 끝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불법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라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의 무단투기, 방치 등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불법폐기물 근절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에 따라 올해 2월 전국의 방치, 불법투기, 불법수출 폐기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 3천 톤 중 11월말 기준으로 72만 6천 톤*(60.3%)을 처리했다. 종류별로 방치폐기물 51만 1천 톤(59.5%), 불법투기 폐기물 19만 2천 톤(61.9%), 불법수출 폐기물 2만 3천 톤(67.6%)를 처리 완료했다. 처리율로는 광주·서울·대구(100%) > 경기(77.1%) > 전북(63.4%) 등의 순으로 발생량 대비 처리실적이 우수한 편이며, 강원(0.02%), 인천(25.0%), 충남(30.8%) 등은 상대적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국토교통부는 12.3(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차 국무회의에서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1972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거의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국토발전의 밑그림이 되어 온 국토종합계획은 제5차 계획을 통해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정책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게 된다. 우선, 이번에 수립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지난 계획과 가장 크게 달라진 변화는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했다는 데 있다.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국토를 가로지르던 개발축 대신,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유연하고 스마트한 국토를 조성하는 것을 국토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획의 비전을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로 설정하고, 균형국토, 스마트국토, 혁신국토의 3대 목표와 6가지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6가지 발전전략에 나타난 5차 계획의 중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별 특징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서부내륙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2월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6,694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37.7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구간을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을 착공하고 ‘24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착공이후 변화되는 사업여건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여~익산(2단계) 구간에 대하여도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조기 착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노선의 요금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대비 1.16배 수준으로 제안되었으나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까지 1.1배(부가세 포함) 이내로 낮춰, 재정고속도로와 차이 없이 국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기부는, 3일(화) 「2019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이하 i-C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3일 출범한 i-CON은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금융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혁신 주체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기술개발과 투자 등 혁신 활동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전문가 심층 토론과 글로벌 기업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전시회 참가, 해외기업과의 협력세미나 등을 통한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지원, △대·중소기업 매칭 세미나 개최 등 대·중소기업의 협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AI와 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우종욱 교수는 “선진국들은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해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제조 기반 등 강점을 바탕 으로 AI 기술을 바이오, 반도체 산업 등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세계 경제의 주축이 될 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표준 가이드북’을 행정안전부에서 제작‧보급한다. 2017년 신설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서는 공연장, 체육시설, 영화상영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표준 가이드북은 시설별 여건과 특징을 반영하고 구체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하여 시설관리자가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것이다. 가이드북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개요에서는 시설별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시기‧방법 등을 제시하고 시설관리자가 교육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항목별 현황 점검표를 제공한다. 본문에서는 다양한 사고사례와 안전장비‧시설의 종류 및 사용법,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등을 시설 특성에 따라 안내한다. 또한 시설별 피난안내도 위치 표시, 완강기‧소화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를 위한 도움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행안부는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시설별 연합회 등에는 책자로 배포하고 국민안전교육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주장하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베트남산 합판(Plywood)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합판은 목재를 얇은 단판으로 만들어 인접하는 단판의 섬유방향이 서로 교차토록 접착시킨 적층판으로, 거푸집,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합판의 국내시장 규모는 ‘18년 기준 8,000억 원대 수준이며, 물량 기준으로 베트남산이 약 40%, 국내산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말레이시아산 및 중국산 합판에 3.96% ~ 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중이다. 신청인은 이러한 조치 이후 베트남으로부터 덤핑수입(신청인은 93.5%의 덤핑률 제시)이 증가하여 시장점유율․판매가격 하락, 영업이익·고용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협정과 국내법령에 따라 예비조사와 본 조사(각각 5개월 이내)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조사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이 제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가기술표준원은 11.29일 ‘제품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제2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2차 기본계획」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불법․불량 어린이제품을 단호히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것을 기본전제로 한다. 불법·불량 어린이제품의 수입·유통 차단을 위한 관리체계를 신설·강화하고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합심해서 나아가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제품관련 위해요소에 취약하여, 일반 생활용품과 차별화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및 관리제도 운영이 필요하다. 특히 수입 어린이제품이 국산품의 약 3배에 달하고, 중국산이 전체 어린이제품의 50%가 넘으며, 어린이의 안전사고 중 24%가 어린이제품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융복합 어린이제품의 출시가 빈번해지면서 새로운 위해요인이 발생하는 등 어린이제품 안전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16년에 수립한「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서 포괄적인 어린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겨울 여행철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2019년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은 연소난방기를 사용하는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부터 올해 12월까지 우선점검을 시행한다. 각 지자체별로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 및 부서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부터 점검을 마칠 예정이며, 농식품부도 안전점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합동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재위험성 점검 외에도 농촌관광시설 사업장 안전시설 설치의 적합성, 사고 발생 시 대처 가능하도록 관리되는지 여부, 위생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농어촌민박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미성년자가 보호자 없이 단독으로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 사업자가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 시에 관련사항을 함께 안내한다. 학생들이 숙박 예약 시 시설이용 전에 사업장 안전시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용 중에도 이상이 없는지 사업자가 확인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작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확산을 위해 매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하고 있는데, 제 8호 A-벤처스는 플라즈마 탈취 살균 효과를 활용한 농·축산 맞춤형 기계를 제작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는 기업인 삼도 환경이 차지했다. 주식회사 삼도환경은 핵심기술인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활용하여 축사 맞춤형 악취제거 살균기인 ‘토우쿨(Tow-Cool)’을 개발하였다. 플라즈마란 기체가 이온화 된 상태를 말하는데, 플라즈마 발생 시 오존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의 분해·살균·탈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축산 농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악취와 가축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열악한 환경을 견뎌내며 3년간 노력한 끝에 플라즈마 발생장치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 악취 분야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먼저 토우쿨(Tow-Cool)은 플라즈마의 강력한 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내구성과 보안요소를 대폭 강화한 주민등록증을 2020년 1월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민등록증은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한 PC재질(Poly Carbonate)로 변경되며,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했다. 주민등록증의 왼쪽 상단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을 추가하였고, 왼쪽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레이저이미지가 적용됐다. 뒷면의 지문에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하여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번에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보안요소를 추가하였기 때문에, 기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을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주민등록증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하철 무임승차권발급기, 금융권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단말기에 대한 사전 인식시험을 마쳤으며 통신사 등 민간에서 사용하는 장비도 문제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12월 2일(월)부터 12월 31일(화)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유형에는 ▲실제 근로한 적이 없거나 실제 근로한 일수보다 과다 적립하여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지급받도록 도와준 경우 ▲건설업 퇴직을 증빙하는 서류를 위조 및 허위기재하여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이를 도와준 경우 ▲타인의 퇴직공제금을 부당하게 신청하여 지급받은 경우 등이다. 자진신고를 하고자 하는 자는 가까운 공제회(전국 6지사·9센터)로 방문 또는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에서 직접 신고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에 접속하여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퇴직공제금 전액을 반환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퇴직공제금 부정수급자로 적발되면 지급받은 퇴직공제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해야 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지만, 자진신고 시에는 배액반환 및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다. 공제회는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제도 정착을 위해&ls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법무부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공동으로 2019. 12. 3.(화) 15:30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정애 의원이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그 수가 2019년 11월 기준 39만여명에 달하고 있고 특히 건설현장에서 국내취약계층 선호 일자리가 잠식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건설업 분야에서의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한국이민학회에서는 2018년 5월 기준 건설현장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22만6천명인데, 이 중 15만9천명(70%)이 불법취업 하고 있다고 추산하였다. 법무부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지만,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불법고용이 적발되면 속칭 ‘오야지’라 불리는 작업반장이 불법고용주를 자처하여 처벌되다보니 불법고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와 같은 건설현장에서의 불법취업에 대한 대책으로 발의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연말을 맞이해 저작권료에 대한 걱정 없이 영업장에서 캐럴을 틀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음악 저작권 4단체(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유저작물인 캐럴은 저작권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존에 저작권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특급호텔에서는 캐럴 재생에 따른 저작권을 걱정할 필요 없다. 2018년 8월 23일부터 새롭게 저작권료 납부대상에 포함된 50㎡ 이상의 커피전문점,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는 소정의 저작권료*를 내야 음악을 틀 수 있지만, 저작권료 납부대상 중 음악을 틀지 않아 저작권료를 내지 않는 영업장도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마당’에서 배포하는 캐럴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음식점, 의류 및 화장품 판매점, 전통시장 등은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에서 정하고 있는 저작권료 납부대상이 아니므로, 캐럴을 포함한 모든 음악을 자유롭게 이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개최한「2019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이 12월 2일 공단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입상작은 대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선정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제출한 ‘곤충 생물종 선별 전문가(Sorter) 양성’이 선정되었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되었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하여 검토 및 예산 마련 후 중증장애인 고용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리며, 향후 중증장애인 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은 느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