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지정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등의 입법예고가 9월 23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동안 총 4,949명이 관리처분인가 단계 사업 적용 제외, 소규모 사업 적용 제외 등 총 218건의 주요 의견을 제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입법예고기간 중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차질 없이 거쳐 10월 중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일관되게 밝혀온 바와 같이 지정대상과 시기에 대해서는 시행령 개정 완료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해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지난해 소상인 분야에 백년가게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소공인 분야에 명문소공인 지정제도가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하여 올해 100개를 선정하고,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 주어지는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0.4%p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한다. 둘째,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20년 124억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셋째,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가주의회의 한글날(10월 9일)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9.19(목) 오전 10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하 행사에는 새런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 외 LA총영사관, LA한국문화원, LA한국교육원, OC한인회 등 한글날 결의안(ACR 109)의 주 의회 승인을 청원하는 편지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지난 9.9(월)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회에서 ‘한글날 지정 결의안(Assembly Concurrent Resolution 109, ACR 109)’이 통과되어,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수계 언어 기념일인 ‘한글날’이 생겼다. ACR 109는 지난 6월 27일 오렌지카운티의 쿼크-실바 하원의원과 최석호 하원의원, LA의 미겔 산티아고 하원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동 결의안(ACR 109)은 지난 8.30(금) 실시된 주 하원 전체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9.9(월) 열린 캘리포니아 주 상원 의회에서도 무난하게 통과되었다. 한편, 주LA총영사관은 LA한국문화원, LA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쿼크-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동화 속 바다」 순회전시를 9월 24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5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했던 전시를 재구성하여 태안에서 다시 여는 순회전시로 태안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동화로 해양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동화 속 바다』전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래동화인 「심청전」, 「토끼와 자라」, 「멸치의 꿈」 3편을 선정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놀이요소를 가미한 체험전시로 꾸몄다. 인당수에 빠진 효녀 심청의 이야기, 토끼의 간을 구해 용왕님의 병을 고치려 했던 자라 이야기, 바다 속 동물들의 생김새가 다양하게 변해버린 이유를 알려주는 멸치의 꿈 이야기 등 세 가지 동화는 삽화와 입체 그림책, 영상,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아울러 해양문화유산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심청전」의 인당수를 참고해 만든 볼풀장, 토끼를 찾는 자라를 위해 토끼의 ‘몽타주(인물추정화) 그려주기&rsquo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주택용 계절별ㆍ시간대별 요금제를 전기소비자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서울 등 7개 지역, 2,048가구를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계시별 요금제는 계절별(하계ㆍ동계ㆍ춘추계), 시간대별(경부하ㆍ중간부하ㆍ최대부하 시간대)로 구분하여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수요관리,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의 목적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의 하나로 시행중이다. 실증사업을 통해 계시별 요금제 적용시 주택용 소비자의 시간대별 전기사용 변화를 살펴보고, 특히, 소비자 그룹 특성별(예: 소득, 가구원수, 사용가전기기 등)로 전기사용 패턴 및 변화를 추가적으로 분석해서 계시별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증대상 가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파워플래너)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 계시별 요금정보, 누진제 요금과의 비교, 전기소비패턴 등 다양한 소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범사업용 요금제는 최대부하 요금적용 시간대를 기준으로 일반형(하계 4시간, 동계 3시간)과 집중형(하계 2시간, 동계 2시간)으로 구성하되, 일반형은 최대부하 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전통 온돌 방식을 활용한 냉·난방 기술을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과 단열 성능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주도권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단열재 성능(ISO/TC 163)과 건축환경설계(ISO/TC 205) 분야 기술위원회 총회를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세계 25개국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국제표준 개정안 5종과 태양열 차단성능 평가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안 등 우리나라가 제안 및 주도한 국제표준안 10여 종을 포한한 50여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온돌에서 발전되어 배관에 냉·온수를 순환시키는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은 공기의 대류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8~1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온돌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돌 냉난방 시스템 설계 △기술규격 △시험방법, 제어 및 운영 △에너지 계산 등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12종의 제정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국닛산(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에프엠케이 등에서 수입, 판매한 37개 차종 9,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하고, 혼다, 토요타, 기아차 등 46,920대에는 시정조치에 이어 과징금 44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 1,207대에서 제동장치 결함(브레이크 부스터 펌프)으로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안전성제어장치(VSC)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에도 위반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둘째, 닛산 큐브 차량의 경우 전압을 분배, 제어해주는 지능형 전력분배모듈(IPDM) 제조 불량으로 회로단락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일본에서 금년 6월부터 리콜을 착수함에 따라, 국토교통부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에 수입된 동종 차량(5,440대)에서도 회로단락 및 화재가능성 결함이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의결(9.2)을 거쳐 리콜조치토록 제작사에 통보하였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경찰청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추진 대책의 하나로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검거기간 운영은 사기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를 검거하는 것 또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경찰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된 것으로 ‘서민 3不 사기범죄’ 집중단속 기간인 11월까지 추진된다.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 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하여 추적 수사와 수배자 검거에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을 힘들게 하는 ①다수 사건 수배자(3건 이상), ②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사건 수배자, ③장기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3년 이상)를 검거 우선순위 대상자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추적‧검거키로 하였다.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제공조수사를 통한 송환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국민이 악성사기 범죄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행정안전부는 경기 군포시(9.24.~25.), 전남 목포시(9.27.~28.)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5대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11개 체험존에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특수 체험차량과 장비를 활용하여 교육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북 순창, 충북 보은, 경북 울릉, 강원 영월 등 4개 지역에서 열려 총 5,712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9%에 이를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는 안전띠와 지진, 완강기 체험 등 체험장비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개 지역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23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야생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지만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략 400종(2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79%)는 모두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이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같은 식용버섯도 많이 자라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붉은싸리버섯이나 화경솔밭버섯 같은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다. 최근 5년간(’14~’18년, 합계)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9월에 27명(75%)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1건당 환자수를 살펴보면 7.2명으로 채취자가 혼자 먹고 중독되기 보다는 따온 버섯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용과 독버섯은 민간에 떠도는 속설로는 구분이 어려우니 야생 버섯은 절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잘못된 민간 속설만 믿고 야생버섯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국방부와 ‘서울 ADEX 2019 공동운영본부’는 항공우주 분야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년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9’)”를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성남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ADEX 2019’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특성화 된 전시회로 신소재, 전자제어, 인공센서, 무선통신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국내외 최신 항공기와 우주장비,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등 전시를 통해 국가 기술수준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또한,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과 해외 선진업체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미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북아 최고의 마케팅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되는 ‘비즈니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 동안 총 262만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중증치매질환자의 의료비 부담비율과 신경인지검사(치매검사) 비용도 절반 이하로 낮아졌고, 장기요양비 본인부담 인하 혜택 구간 확대로 총 25만명이 수혜를 받았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하면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개하면서 국가치매연구개발 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9년 동안 치매연구에 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는 2017년 9월 18일 본격적으로 출발한 이래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은 2017년 12월부터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과 검진, 1:1 사례관리, 서비스 연결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금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0일(금)을 전후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며,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20일(금)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병호 전남부지사 등이 참석하는 본 행사가 열리며, 이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5천여 명이 연안정화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외교부의 협조를 통해 처음으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Ē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주한 외교단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전에 청항선 승선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과 정화활동에 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 연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전 아산시에 있는 멧돼지 포획시설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의 멧돼지 관리 및 남은 음식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장관은 멧돼지 포획시설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설사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차단이 이뤄지도록 멧돼지 폐사체 발생 여부를 적극 예찰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전면 금지되므로 남은 음식물이 부적정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연천 양돈농가 주변지역을 조사한 결과, 파주 발생농가와 달리 주변에 멧돼지가 많은 환경임을 확인했다. 이에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해 인근 멧돼지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하천이 바이러스로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농장 주변 소하천의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 국방부의 협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9일(목) 오전 11시 30분, 세종청사 인근에서 김용삼 제1차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공공언어 개선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및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활성화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국어책임관이란? 「국어기본법」 개정(’17. 9. 22.)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된 해당 기관의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으로 ▲ 쉬운 공공용어의 개발과 보급, ▲ 소속 직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 국어사용 환경 개선 시책의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란? 「국어기본법」에 따라 전문용어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위해 각 중앙행정기관에 두도록 되어 있는 협의회를 일컫는다. 김용삼 차관은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의 공공언어 개선과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므로 그 책임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