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장종태 장로(대전 서구청장)가 지난 11일 오후 대전 반석감리교회(담임목사 오금표)에서 신앙간증을 통해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리라"라는 주제로 힘들고 어려웠던 유년시절과 서구청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이루어졌다"라고 간증했다.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반석감리교회 오금표 담임목사의 부탁을 받아 제2여선교회 헌신예배에서 말씀과 간증자로 나선 장종태 장로는 "간증집회를 해 본적이 없어 부담스럽다"라며 "내가 뭔가 해볼려는 것이 부담이었다. 잘못된 것은 하나님이 책임져 달라.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마음 편히 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중략) 장종태 장로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목원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대전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공부했으며 공직생활 34년째를 맞고 있다. 대전 서구청 민선 6, 7기 구청장으로 선출되어 왕성한 활동으로 서구민은 물론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서남지방 소속 서대전제일교회(담임목사 박희철) 시무장로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어 교계와 교인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신종바이러스감염균(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4월 감염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조직해 교회 방역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던 청양교회(담임목사 김종태)가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지난 4월 16일 표창장을 받았다. 교회측, ‘교회에서 물 한 모금도 못 마셔’ ‘교인들 방역수칙 잘 따라줘 감사’ 감염관리위원회,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철두철미하게 관리 할 것’ 이번 표창장의 큰 의미는 한국교회가 마치 코로나19의 온상으로 비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철두철미하게 대처한 것과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며 지탄의 대상인 것을 탈피한 귀중한 행안부가 인정한 상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청양지방 청양교회는 3만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청양군의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창립 112주년을 맞는 청양교회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전교인이 합심하여 방역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태 목사는 “교회 자체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조직한 후 교인들이나 시민들로부터 너무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를 했다”라며 “
임시구역회 '법원에 의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당한 박성영 목사의 재판비용은 물론 봉급, 활동비, 자녀교육비 및 각종 비용 지원하기로 결의' 교회바로세우기모임 "성도들이 낸 소중한 헌금을 기획위원회가 재정 집행의 절차를 무시하고 재정을 그들 마음대로 집행하겠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수원제일감리교회는 지난 5월 9일 임시구역회의를 개최하고 법원에 의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당한 박성영 목사의 재판비용은 물론 봉급, 활동비, 자녀교육비 및 각종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재판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추후 발생할 예산에 대해서도 기획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회 측의 이 같은 결의와 관련, 이 교회 성도들이 교회측 결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팔달지방 수원제일감리교회 박성영 담임목사는 본 교회 교회바로세우기모임의 고소로 지난 4월 19일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그동안 담임목사 재신임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교회측과 대립했던 수원제일교회 바로세우기모임과 성도들은 “현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 의회 정은교 의원이 10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영동군은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자치단체로 주민숙원사업은 외면하면서 토목 및 시설건축 관련 사업 등에 매년 수십억의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액됐다”라고 지적했다. 영동군이 제292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추경예산이 도마에 올라 향후 철저한 예산심의가 예상된다. 정은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예산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소규모 사업을 제때에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우리군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타 지자체로 흡수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소통이 부족하다. 2021년 본예산 중 의회에서 삭감 의결한 예산을 충분한 설명과 대안제시 없이 재상정 했다”라며 “당초 사업과정에서 문제점, 사업변경, 예산증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군 의회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후에 의회에 통보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새로운 정책이나 감소하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개발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 대전노회(노회장 전찬주 목사)는 지난 4월 24일(토) 대전시 중구 유천동 소재 새믿음교회에서 총회장 현 베드로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평화 강도사와 김세근 강도사에게 목사안수 임직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균(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소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손소독과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을 준수하며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를 비롯해 목사안수 위원과 최소의 가족이 참석해 조촐하게 감사예배를 드렸다. 목사 안수식에 앞서 안수위원 김미리 목사(노회서기, 팔복교회)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고 부노회장 이종현 목사의 기도 후 대전노회 노회장 전찬주 목사는 빌립보서 2장 본문으로 ‘이 마음을 품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찬주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저사람이 교회다니는 사람 맞아? 라는 소리보다 ‘역시 목사님이셨군요’ 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적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도 내면의 마음이 변해야한다”라며 “어떤
▲ ‘V 콘텐츠 활용지도사’ 교육모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승주 기자 | CME교육원(원장 김한수)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V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GHB(대표이사 고호범)와 함께 V콘텐츠 활용지도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V 콘텐츠 활용지도사’란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하고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검증하는 전문 지도자 과정이다. 플랫폼 전문회사 ㈜GHB는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CME교육원의 V 콘텐츠 활용지도사 교육을 통해 만든 영상 콘텐츠들을 널리 알리고 후원한다. CME교육원 김한수 원장은 “영상계열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워야 할 교육과정을 16시간으로 압축시켜 영상 문법을 기초로 기획, 촬영, 편집까지 전문 강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영상제작 현장에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제품들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평가하고 지도사들과 SNS 매체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GHB의 플랫폼과 접목한다면 교육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 세종 도암교회 전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승주 기자 | 뇌병변 장애를 안고 40여 년을 세종시 도암리에서 영혼구원에 앞장서 온 이승규 담임목사가 교회 부지의 토지대금 미납문제로 송사에 휘말려 소송 중 쓰러져 지체 1급 장애판정을 받고 현재 재활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주변 땅값이 치솟으며 도암교회도 불가피하게 피해갈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이유인즉 토지주의 대표자가 바뀌면서 갑자기 토지세를 연 쌀(대두백미 9kg) 6말 값에서 월 298만 원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화순최씨 상춘공파 종중의 대표자가 바뀌면서 지난 2018년 교회 부지의 토지세가 3년간 밀려있다고 대전지방법원에 제소하면서다. 이승규 목사는 혼자서 종중 사람들과 법원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 2020년 12월 1심에서 ‘교회 건물 철거와 토지 인도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에 도암교회측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하고 즉시 항소해 오는 4월 20일 항소심이 열릴 예정이다. 도암교회 이승규 목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현재 재활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에 있다. 현재 이승규 목사를 대신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승주 기자 |기감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회장 박광규 장로)는 3월 21일 논산제일교회(담임목사 경지환)에서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를 열고 시각장애인 목사인 백광현 목사(벧엘교회)에게 선교비 20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 시대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광규 장로는 2021-2022년 제24대 남선교회 논산지방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임원회의 및 계삭회로 모여 지방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성전건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광현 목사를 특별초청해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선교비를 전달하며 회기를 시작했다. 계삭회에 앞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구성과 논산지방 활성화 방안과 회장 이•취임예배 일정 등을 결의 후 지난 2회기(4년) 동안 총무로 수고와 헌신을 다한 김영광 장로(연산중앙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계삭회로 모인 저녁 예배는 박광규 회장의 사회로 부회장 정석원 장로의 기도와 남선교회 임원들의 특송, 서기 서연식 집사의 성경봉독, 논산제일교회 글로리아 찬양대 특송 후 백광현 목사가 ‘욥과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백광현 목사는 자신이 시각장애인이
교회측, “담임목사 내보낼 생각 없어,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는 교리와 장정에 어긋나”, ‘감리사, ’다시 재신임 투표해 보라‘ 권고 무시“ 교회측 취재도 거부 바세모측, ‘당회의 투표결과가 무효라면 당연히 청빙 또한 무효다“, ”열심히 충성봉사하며 주를 섬겨온 신앙인들 신천지로 몰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승주 기자 | 수원제일교회 바로세우기모임(대표 이원국 외2명, 이하 바세모)은 지난 2020년 12월, 당회에서 정관에 따라 5년마다 담임자의 재신임을 묻는 투표에서 참석자의 2/3의 동의를 얻지 못한 박성영 담임목사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2021카합 10058)을 내 이 교회 담임목사 재신임 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됐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수원제일교회 박성영 목사는 지난 2016년 2월 21일부터 수원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한 바 있다. 이 교회 정관은 “담임목사 임기 5년 이 되기 3개월 재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재석 2/3의 찬성)를 통하여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목회자와 일부 장로들은 성도님들께 공지도 없이 투표를 강행해 담임목사를 재신임하는 것으로 결정해 결국 법원의 판결을 구하 법적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위한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위원장 최상호)'를 창립하고 오는 2월 25일(목) 오후 2시 충북 영동군 소재 드림하우스에서 환경가수협회 창립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번 개막축하공연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이 시대에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가수 활성화 차원에서 코로나 청정지역인 충북 영동군에서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최상호 드림기획 대표를 내정했다.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통해 환경가수를 선발하여 문화, 예술활동을 골자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핵심적 환경사업인 '나무심기릴레이'를 널리 알리고 환경에 대한 마음가짐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환경가수협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통해 환경가수를 발굴해 홍보대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시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뜻을 모아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릴레이'에 자동 참여하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에코-인 나무심기릴레이'는 '나를 위한 반려나무', '가족을 위한 사랑나무
대전시 교육청과 대전경찰청 협력해 촘촘한 방역관리 체계 구축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것과 관련해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 27일 오후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미인가 대안학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미인가 대안학교인 대전IEM 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전에서만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와 자치구의 긴급 조사 결과, 지역 내 대전IEM 국제학교와 유사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이 24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대전 관내에 미인가 대안학교 등이 24개소,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전시는 물론 시 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이 협력해 촘촘한 방역관리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도 “갑작스러운 대규모 집단감염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조해 나가
얻는 것 보다 더욱더 힘든 일은 버릴 줄 아는 것입니다. 인생의 삶이 비우고 낮아지면 가볍고 편한데, 욕심 때문에 움켜쥐려고만 하고 놓을 줄 모르니 힘들게 사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진정 내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몸으로 태어나 호주머니도 없는 수의 한 벌 달랑 입고 가는 인생인데 온갖 것 다 내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불행하게 사는지 모릅니다. 내 것 인줄만 알았는데 두고 갈 것을 잠시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손에 쥔 욕심 욕망 버리고 스스로 짐이 되지 않도록 무겁지 않도록 가볍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아더팽크라는 영국의 실업가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하게 살았는데 매주 수요일을 염려의 날로 정하고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날짜와 내용을 적어 상자에 넣어 두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 수요일 날,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상자에 넣을 당시만 해도 큰 문젯거리였던 그것이 훗날 다시 읽을 즈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걱정 근심 가지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버리면 편안해집니다. 버릴 건 빨리 버려야 인생에 변화가 옵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한 목사님이 있습니다. 목회의 시작은 나보다 한참 늦지만 신학대학의 입학은 나보다 5년 선배입니다. 그 분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 대신 사업을 했습니다. 큰 사업은 아니었어도 나름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그는 결국 목회의 길로 돌아와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회의 길도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사회생활의 습관과 때가 쉽사리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부단한 수행 끝에 지금은 어느 목회자 못지않은 훌륭한 목사가 되어 목회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행 26:14)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가시채’로 번역된 헬라어 ‘켄트론(kentron)’은 끝이 뾰족한 소몰이용 막대기를 말합니다. 밭에서 쟁기질을 할 때에 소는 멈추지 말고 밭가는 이의 의도대로 앞을 향하여 똑바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소가 똑바로 향하지 않거나 멈추면서 다른 짓을 하면 밭가는 이는 ‘가시채(켄트론)’로 소의 엉덩이를 찌릅니다. 그런데 소가 자신의 엉덩이를 찌르는
며칠 전에 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행 중에 난 사고는 아니고 골목에 세워 놓은 내 차를 폐지 줍는 어르신이 무거운 리어카를 제어하지 못해 내 차를 긁은 것입니다. 뒷좌석 문짝과 휀다 그리고 범퍼에 도색과 판금을 해야 했습니다. 많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폐지를 줍는 어르신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무사고 운전경력 29년 만에 자기차량손해로 보험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 때문에 말입니다. 밤새 속상해 하다가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많은 차들 중에 내 차를 긁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그 어르신이 교회로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왜 찾아오지 않느냐면서요. 그리고는 불쑥 100만원을 내미셨습니다. 그 돈만이라도 받으라면서요. 나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면서 그 돈을 사양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극구 “그래도 받으셔야 합니다.”라며 돈을 내미셨습니다. 결국 나는 그 어르신의 자존심을 고려하여 20만원만 받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이윽고 어르신은 지나온 자신의 삶을 내게
한우동 장로 "회장 양보하며 차기회장으로 추대받기로 약속받아" 유완기 장로 "회장으로 추대해준다고 한적 없어" [한국뉴스신문=이승주 기자] 기감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제14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유완기 현 회장에 대한 원망의 소리가 높이 일고 있다. 지난 회기에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을 꿈꾸던 유 회장에게 회장 자리를 양보한 한우동 장로가 불출마하면서 유완기 회장의 자질론이 거론되고 있다. 대전중부지방 중촌교회를 섬기는 한우동 장로는 지난 제13회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유완기 장로가 총회를 몇 개월 앞두고 전국연합회 회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3회기에 남부연회 회장을 수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 장로가 회장직 양보를 요구했다. 이에 한우동 장로는 남부연회의 발전을 위해 유완기 장로에게 회장직을 양보했다. 청송교도소 교정 봉사 당시 한우동 장로측 강 모 장로와 유완기 장로측 박 모 장로가 중간역할을 하며 한우동 장로의 양보를 성사시켰다. 그 후 한우동 장로는 제14회기 회장으로 낙점되기를 고대하던바 이영복, 이권우 후보자가 출마하면서 3자가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 속에서 남부연회의 분열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