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9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에서‘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속초시와 공단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이병선 속초시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협업 ▲건강검진 및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 홍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확산 등 공단의 주요 사업 현황과 정책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건강보험 업무처리 등을 직접 수행했다. 속초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 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험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며, 대전시를 둘러싼 일부 정치인의 무분별한 비난에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부시장과 수석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지난 7월 대전시 인구가 1,400명 이상 증가해 수년간의 감소세 속에서 반등하고 있다”며“이는 지역 경제상황, 양질의 일자리, 복지, 교육 등의 삶의 질 향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단순한 인구수 확대보다는 150만 도시로서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며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 산불, 홍수 등 재난 대응과 관련한 선제적 조치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3대 하천 준설을 통해 퇴적층을 제거하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건수, 산불 및 화재 건수, 아동 사망률 등에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을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동시에 통합 관련 찬반 양측이 집회신고를 한 것과 관련 취소를 요청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완주군을 방문한다. 군은 인재개발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이번 방문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날 방문과 관련해 완주-전주 통합 찬반 단체들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서 집회를 신고함에 따라, 유 군수는 장관 방문 취지에 맞지 않고 우발적인 마찰과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유 군수는 “다양한 의견 표명은 존중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경우 주민들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통합 문제는 대립보다는 공론화를 통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최근 통합 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7억 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정부안인 9,003억 원 대비 1,00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정부예산안 반영액 기준으로 2024년 8,821억 원, 2025년 9,003억 원에 이어 최초 1조 원 돌파를 달성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체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것도 주효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 역시 부처 예산 편성 초기부터 기재부 심의 과정까지 수시로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2억 6,000만 원) △디자인진흥원 건립(1억 원) △낭산면 용기리 생태축 복원사업(1억 8,000만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5억 원) 등 총 1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선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설·시설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및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전점검회의 개최, ▲관련 법상 의무이행사항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중대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계획 수립 등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교육청은 각 기관이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 주요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5종)’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에 즉시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대재해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학교(기관), 최근 3년간 산재 발생 학교(기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주시는 2일 신농업혁신타운 알팔파 시험포장에서 축산농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팔파 재배 기술 보급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료비 부담이 큰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팔파’는 서남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 콩과작물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며 상대적 사료가치가 151%에 달해 ‘목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그러나 수입 의존도가 높고 가격이 비싸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경주시는 2022년에 알팔파 시험 연구포장을 조성해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정립했으며,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재배면적을 19ha로 확대했다. 경주지역 알팔파 파종 적기는 9월 중하순으로, 적기에 파종하면 다음 해 5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연간 4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연시회에 참석한 이대우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수입산 알팔파에 의존하던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가 확대되면서 직접 재배한 알팔파를 가축에게 먹일 수 있게 돼 사료비 절감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안내와 함께 운영비 집행·정산 절차가 구체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참여 단체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all·溫)이음’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2만 8천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83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108개 홍보·체험 부스 △40개 무대공연 △독서골든벨 △성인문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관람 환경 개선과 체험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했다. 무대공연장과 주요 관람로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파라솔과 정수기를 추가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무대 위치를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과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9월 내내 시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전광판, 내부 행정 포털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송출한다. 시청과 주민센터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3일 별양동 중앙광장에서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정답자 선착순 2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9월 17일에는 과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와 더불어 공직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서는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5가지를 공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과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567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5,645억 원)보다 92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복지·교육, 안전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 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3억 원 △영유아보육료 27억 7천만 원 △청소년 어학연수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 8천만 원, △도로 융설 시스템(열선) 설치사업 5억 7천만 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1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생활의 기쁨과 애로를 공유하고, 정착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발표,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회원 및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실제적인 정착 정보를 얻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며 농촌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섭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협의회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지역에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용문 다목적 청사에서 ‘제34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팀이 준비한 하와이 전통춤(훌라댄스)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영윤 씨가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으로 용문면 발전에 기여한 주민 15명에게는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용문면 장학회는 지역 대학생 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면민의 날은 우리 용문면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용문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상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