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울릉도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사)경북안전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6일에는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2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응급처치 △화재 대응 △교통안전 △자연․사회재난 대비 등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올해 ‘실천하는 안전생활’을 주제로, 도내 유․초․중학교 총 80교를 대상으로 순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울릉도 교육은 그 일환으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균등한 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보은군은 26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추진한 ‘제16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감동과 메시지를 담은 우수작 2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다름을 넘다 :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그림 △로고 △N행시 △슬로건 △영상 5개 분야로 군내 주민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35일간 진행됐으며 총 119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수상 5명, 군의회의장상 5명, 교육장상 5명, 복지관장상 5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복지관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고흥군은 SM그룹(회장 우오현)으로부터 2년 연속 기부받아 출산가정에 지원해 온 65인치 스마트 TV를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신혼부부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혼부부 지원 기준은 2025년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청년 부부로,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된다. 해당 부부는 청년부부 웨딩비 지원 신청 시, TV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출산가정을 포함 신혼부부까지 확대함에 따라 사업 간 중복 지원은 제한하고 가구당 1회만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혼부부 TV 지원은 결혼을 축하하고, 소중한 출발을 고흥군이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혼수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문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관내 거주 장애인 대표 15명이 참석한 ‘제1기 차별 없는 주민참여단 회의’를 갖고 실질적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불편함을 나누고, 정책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된 장애인 친화 정책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장애 ‘열린가게’ 확대 ▲공공행사장 ‘공감매트’ 설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사랑채 프로그램’ 등 올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다양한 개선 제안을 이어갔다. 특히 ‘장애인가족 나들이 행사’, ‘장애인 공감여행 동구 시티투어’ 등 장애인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큰 공감을 얻었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오늘처럼 직접 불편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정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이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출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한민족 체육교류 행사로, 텍사스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전남 학생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세계 무대에 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둔 시점에, 전남 학생선수단은 현지 참전용사비를 찾아 고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헌화와 묵념, 학생 대표의 추모글 낭독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컬 감각과 문화 이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육상 종목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합동 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마음 건강을 더 촘촘히 살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간 부족으로 서구 화정동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 사무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같은 건물로 연계 운영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날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 시교육청,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마음 건강 증진 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을 비롯한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센터로 동·서부 마음건강증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역(동구, 북구) 운영은 조선간호대에서, 서부권역(서구, 남구)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고 있다. 광산구는 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에 (가칭)산동유치원 신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삼각형 대지에 중정형 배치를 활용한 공간 구성 △저층형 볼륨과 유아 눈높이에 맞춘 입면 디자인 △유아의 일상 흐름을 고려한 ‘출발-연결-넘김-성장’의 공간 흐름 구성 △공유공간의 효율적 배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 수렴과 조율이 이뤄졌다.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1170번지에 대지면적 3,588㎡, 총면적 2,539.53㎡(지상 2층) 규모,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축 사업은 구미시 산동읍 지역의 급증하는 유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복식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존과 지속,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복식학급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발달 단계를 지닌 두 학년을 동시에 지도하는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주제 강의에서는 복식학급의 역사적 배경과 교육적 효과, 해외 다학년학급의 운영 사례 등을 폭넓게 조망했다. 특히, 다학년 수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모형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현장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복식학급을 맡고 있는 교사가 수업 운영 전략과 통합형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다양한 교실 운영 방안과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책쓰는 교육가족’ 컨설턴트 8명과 대표 교사 40명이 참여해 진행한 ‘2025학년도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2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 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삶과 성장을 함께 기록해 나가고 있다. 이번 2차 컨설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실제 출간 경험이 있는 도내 교원 8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해, 컨설턴트 1명당 대표 교사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됐다. 컨설턴트들은 집필 방향과 출간 일정, 저작권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며, 팀별로 집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저작권 문제와 출판사 선택 등 실제 출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고,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은희)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속초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다가서고 있다. ◇ 신생아 위한 출산 축하 물품 지원 추진 속초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속초시는 현재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첫째 아이 50만 원, 둘째 아이 70만 원, 셋째 아이 100만 원, 넷째 아이(이상) 200만 원의 출산장려금 증액을 위해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추진했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시행 중인 육아기본수당(매월 10만 원~50만 원, 개월 별 차등 지급) 등 현금성 지원이 이미 이뤄지는 상황에서 증액 협의가 어려움에 따라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여 물품 지원이라는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에서는 출산 가정에 아기띠, 분유 포트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복지기동대’가 2025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2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청산면 복지기동대를 시범 운영하며 전기·설비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절차와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한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법정 한부모 가정, 75세 이상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으로 확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생활민원처리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운영된다. 이들은 1건당 10만 원 이내의 전문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간단한 단순 수리와 교체 중심 민원만 가능하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별도의 사례관리와 민간자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범운영은 복지기동대의 적용 가능성과 필요성을 가늠해 보는 과정이었다”며“하반기에는 대상 확대와 함께 운영 방식도 정비해 보다 많은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5일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복지인적안전망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 밀착형 인적안전망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복지인적안전망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 협력체계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125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복지 최전선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선언문 낭독 △복지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복지인적안전망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용 매뉴얼이 새롭게 제작·배포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매뉴얼은 위기가구 발굴 방법, 신고 및 연계 절차, 민·관 협력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육에서도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효과성 분석과 발전 방안 연구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다채움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책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진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관계자, 현장교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의 방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활용의 이론적 배경 및 국내외 사례 분석 ▲다채움 활용 시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 유형화 및 유형별 효과성 분석 ▲ 의미 있는 학습자 경험과 성장을 위한 다채움 발전 방안 도출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연구책임자인 한국교원대학교 김귀훈 교수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서 충북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채움이 충북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에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동구는 올해 관내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11가구가 지원조건을 충족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을 통해 1가정당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동구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동구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외국인 가정의 보육 및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행정적 안정성을 높였다. 조윤영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해 외국인 보육료 지원사업을 통해 동일어린이집을 발굴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