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국에서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1만7천 명이 넘고 이중 90% 이상은 초미세먼지의 영향이라는 미국 환경보호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민간 환경보건단체인 '보건영향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에서 초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 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1만7천3백 명으로 지난 1990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93%인 1만6천1백 명을 차지했다. 북한의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우리나라보다 많은 3만8천8백 명이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490만 명에 달한다"며 "사망원인 별로는 식이위험·고혈압·담배 고혈당에 이어 5번째"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대기 오염으로 기대 수명이 평균 20개월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업무 유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9명을 대상으로 대테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테러 교육 과정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010년 이후로 특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2016년 3월『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제정 이후 대테러 업무가 체계화되고, 프랑스 니스 테러(16.7.14), 런던 웨스트민스터 테러(17.3.22) 등 선진국에서의 테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대테러의 대한 교육을 통한 일반 행정 기관의 역할 정립이 필요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테러동향과 대응체계, 중요시설 예방 대책 수립, 수습·복구에 이르는 예방·대비·대응·복구에 관련된 체계적인 교과목으로 구성하고 선진국의 사례도 소개한다. 그리고 이번 교육과정 교육생 설문조사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전문가 회의(6월)를 통해 2기 교육과정(11. 6.~11. 8.)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이 다음 달 즉위하는 새 일왕 나루히토 시대의 연호를 '레이와(令和)'로 정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레이와에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맞대면 문화가 태어나고 자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일본인들이 내일을 향한 희망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에 나오는 말로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고전에서 연호를 인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2월 만 86세가 되는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2016년 8월 고령을 이유로 큰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북미 2차 정상회담은 결코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진전을 이룬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대사는 최근 도쿄 아카사카 주일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또 북미 2차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원하는 것은 단순했다며 영변 같은 핵 시설 폐기를 약속하는 대가로 거의 모든 대북 제재를 당장 해제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면 북한의 모든 미사일과 그것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그대로 둔다는 얘기라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역내도 안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달에 이어 화성에도 오는 2033년까지 사람을 보내 탐사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짐 브라이든스틴 미 항공우주국 NASA 국장은 현지시간 2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오는 2033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 탐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달 26일 국가 우주위원회 회의 후 향후 5년 안에 우주인을 다시 달에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최근 전자담배가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뒤 발작 증세를 일으킨 사례가 여러 건 접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성명을 내고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몇몇 사람들이 발작 증상을 경험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자담배 흡연 이후 발작을 경험했다는 사람이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엔 전자담배를 몇 모금 피우고 난 직후 발작을 일으킨 경우도 있었고, 전자담배 흡연 후 하루가 지나서 발작을 경험한 사람도 있었다. 특히 이들 중엔 10대를 포함한 젊은 층이 많았다. FDA는 수집된 사례가 자발적인 보고에 따른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발작 증상이 더 많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발작이나 경련이 니코틴 중독의 잠재적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젊은 층은 일부 전자담배의 경우, 일반담배 한 갑 분량에 해당하는 많은 니코틴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자담배를 피우는 10대들은 일반담배를 피우는 10대들보다 더 빨리 니코틴에 중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산불 확산 방지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철도·공항 등 위기관리 대응태세를 높이고 유관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거처를 잃은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컨테이너 주택 등 긴급주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조치 할 것”을 강조했다. 산불 지역 인근에 있는 도로·철도·공항 시설은 이날 오전 중 상황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 정상 운행중이다. 또한, 돌발상황에 대비해 원주국토관리청과 국토사무소, 서울지방항공청, 도로공사·코레일·철도시설공단·한국공항공사 등 산하기관과 상시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는 통행이 원활한 상태이며,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인근 원주국토관리청, 국토사무소, 도로공사 지사 등에서 장비·인력 등을 대기 중이다. 아울러, 도로비탈면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조치토록 했다. 철도는 이날 오전 코레일에서 현장 시설물 점검을 수행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돼 영동선 무궁화 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페루 해안에 인접한 사막에서 약 4천260만년 전의 네 발 달린 고래 화석이 발굴됐다. 벨기에 왕립 자연과학원 연구팀은 이 고래가 꼬리를 포함해 약 4미터 정도로 발끝에 달린 굽이나 사지의 형태는 육지에서 걸어다니는 데 적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 물갈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긴 발가락 등은 수중 생활에 유리한 것으로 보여, 이 고래가 수중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래가 발굽 달린 포유류에서 시작해 수중 동물로 진화하며 세계로 퍼져나갔다며, 네 발 달린 고래 화석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발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 정부가 또 한 차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 기한을 연기해 달라고 EU에 공식 요청했다. 영국 총리실은 현지시간으로 5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오는 6월 30일까지 브렉시트 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또 브렉시트 최종 합의가 계속 이뤄지지 않으면 5월 말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비상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런 계획은 당초 유럽의회 선거 참여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테리사 메이 총리의 입장과 반대되는 것이어서 브렉시트 기한 연장이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 논의가 지지부진한 것에 불만을 표시해온 프랑스는 영국이 명확한 계획을 내놔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서 전국의 소방차들이 일제히 강원도로 총 출동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의 주차장을 붉은 소방차 5백여대가 가득 메웠다. 산불 진압을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소방차량이 긴급 출동을 기다렸다. 지역도 제각각으로 서울과 경기, 부산과 광주 등 전국에서 소속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1분 1초를 아끼려고 고속도로 곳곳을 통제해가며 밤을 새워 황급히 달려왔다. 소방관들은 작은 불씨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처럼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산불에 투입된 소방대원만 3천2백여 명, 경찰과 공무원, 군인들을 포함하면 1만여명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이번에 소방차 872대가 출동한 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산불재난 '서울 여의도 면적'만큼 태웠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산불 재난으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 만큼의 숲이 타버렸다. 강원도 고성에서 불이 시작된건 4일 저녁 7시 20분쯤, 도로변 전신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다. 도로 바로 옆까지 닥친 불길에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건조한 날씨에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서풍까지 불면서 불길을 확산시켰고 화마는 고성을 넘어 속초 도심을 덮쳤다. 밤 9시쯤 속초시에도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소방당국은 9시 44분 최고 단계인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버스는 통째로 불에 탔고, 아파트와 건물까지 온통 불에 휩싸였다. 오후 11시 40분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야산에서 또다른 불이 발생했고,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축구장의 700배 면적이 타버린 강원도 산불재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시급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ㅈ뉴스 이권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분야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 정부 입증책임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를 확대·개편했다.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도란 기업이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제혁신을 위해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차관급(고삼석 상임위원)으로 격상시켰으며 방송통신 업계에서 활동하는 협회 임원 3명을 민간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민간위원 위주로 위원회를 개편했다.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3명은 양윤석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상무이다. 확대·개편된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에서는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심사뿐만 아니라 경제단체·기업 등의 건의과제와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 24개 행정규칙 검토 등 기존 규제에 대한 정비 및 개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잽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황하나씨가 어제 경찰에 체포됐다. 어제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마스크에 모자, 후드로 얼굴을 가린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씨가 흰색 승합차에서 내렸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며 전화조차 받지 않았던 황씨는 체포 당시 분당 서울대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두번이나 체포영장 등을 신청했지만, 매번 검찰이 영장을 반려했다. 하지만, 이번엔 국민여론이 황씨에게 집중되자,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황씨에 대한 신병확보가 이뤄졌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작년 초에 한번, 2015년에 두 번 마약을 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경찰청에서 진행중인 황하나씨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대학생에게 필로폰을 공급하고 투약을 도와줬는데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무혐의 처리를 받는 과정에서 청탁과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산불피해가 커지고 있다. 4일 밤 11시 46분경에 강릉시 옥계면 쪽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금 동해 남쪽으로, 동해시 쪽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강릉, 동해시인데 지금 고성, 속초가 고성 속초 산불로 지금 위기에 놓였다. 그 아래로 강릉이 강릉 남쪽의 동해시까지 산불이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시 망상동까지 옥계 산불이 확산이 된 가운데 옥계면 주민들은 긴급 대피 지시를 받고 대피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한라시멘트공장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또한 속초 IC에서 금덕IC까지 35km 양방향이 현재 통제가 되면서 강릉 그리고 동해까지 피해가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현재 진화 작업에 투입되어 있는 인원은 약 2500여 명, 장비는 진화차 33대가 투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 영주동에 위치한 전통‧향토음식체험교육관 요선재가 ‘식치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식치원’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의·식·주의 문화를 포괄하고 선비사상과 음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한달 간 시험운영을 마치고, 영주선비전통음식연구원이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식치원은 밥이나 죽의 형태를 살려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과 전통의학을 연관 지어 경험에서 나온 ‘이석간경험방’과 조선시대 최초의 국립 의약소의 제민루를 하나로 콘텐츠화해 경북 선비음식의 근원을 찿고자 하는 영주 식문화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식치(食治)는 조선시대 왕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음식의 식료찬요에서 찾을 수 있으며, 조선 왕실의 식치가 백성의 식치로 보급된 계기가 바로, 제민루에서 제민사상을 펼쳤던 유의 이석간의 경험방에서 그 근간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음식의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에 ‘이석간경험방’을 중심으로 한 영주의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