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 특화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및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동물사육사 직업을 배우고 강아지를 직접 훈련시키는 체험과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반려동물 간식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됐다. 먼저 참가 가족들은 동물훈련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강아지와 직접 교감하며 앉기, 기다리기, 짖지 않기 등의 기본 명령어 훈련부터,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하는 법, 보상 기법 등 기본적인 훈련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펫푸드 전문가에게 반려동물 영양 관리, 안전한 식재료 선택 방법, 반려동물 간식 포장 및 기부 실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간식을 꾸며서 포장하고 기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기부 체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13일 14시 본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를 향한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광복회, 보훈단체협의회,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주단인 비보브라스의 웅장한 관악 연주·경북교육가족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광복회 경북지부 정대영 지부장의 기념사,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의 경축사, 독립운동가 백하 김대락 선생후손 김세훈 선생님의 기미독립선언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날 상연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에는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 동아리, 교원 독도탐사단, 나라사랑 교육 주간 운영 등 경북교육청이 다년간 이어 오고 있는 나라 사랑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시가 해외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함께 만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28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가 오세훈 시장에게 건넨 말이다. 당시 중국 출장 중 이소심 여사와 만난 오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준 만큼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이 광복 80주년이라 더 뜻깊고, 모시게 된다면 서울시 입장에서도 영광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충칭에서의 약속’이 이뤄졌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를 더하기 위해 유공자 11명의 해외(중국) 거주 후손 19명(11가족)을 서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12일 입국한 후손들은 17일까지 엿새간 광복 80주년 경축식 참여, 국립현충원 참배 등 선조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 나간다. 이들 독립유공자들은 일제 강점기 중국, 북간도, 만주, 상해, 충칭 등에서 활동했으며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타지에서 세상을 떠났거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며 도내 청소년 4만 2,000여 명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섰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청소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개통식을 개최했다. 정책 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중·고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4만 2,000여 명이다.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통학뿐 아니라 학원, 문화, 여가활동, 친구 모임 등 청소년들의 일상이동 전반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청소년들은 제주교통복지카드를 활용해 제주 시내·급행버스와 리무진 버스를 목적에 관계 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교통복지카드에는 제주형 결제시스템인 온(ON)나라페이가 적용된다. 온(ON)나라페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버스요금 MPM(Merchant-Presented Mode) 방식의 큐알(QR) 결제 및 개방형 교통결제시스템을 구현한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버스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소방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및 주택을 중심으로 140가구를 선정해, 오는 8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 문어발식 멀티탭 정리 ▲ 노후 멀티탭 교체 ▲ 콘센트 소화패치 부착 ▲ 화재감지기 점검 ▲ 소방안전 교육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콘센트 소화패치는 110℃ 이상의 고온이 감지되면 스티커 내부의 소화 캡슐이 자동으로 터지며 소화 약제가 분출되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구례읍, 간전면, 마산면, 토지면, 산동면 5개 지역 95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는 반응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여름철은 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8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가장 높은 3세 학급(반)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13*을 초과하는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과제 중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및 학부모 요구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제임에도, 인력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총 378개 기관이 참여 예정이다. 인건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지원이 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1일 최대 5시간의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배치하고, 어린이집은 3세반에 1일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3일 각급 학교 및 행정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해 ‘온라인 계약업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계약업무 관련 질의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공계약연구원(대표 정월숙)’과 연계해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 실무, ▲유권해석 및 감사사례, ▲주요 질의응답 사례 분석 등으로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계약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계약연구원’과 ▲계약업무 상시 질의·답변, ▲계약업무 자료창고 전용 플랫폼 운영,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업무 전문기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계약 법령과 행정규칙의 잦은 제·개정, 계약 관련 민원·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계약담당자들이 네이버 전용 카페, 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학생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상담)복지사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교육 현장은 학령인구 감소, 정신건강 위험 증가,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오늘날 교육복지는 단순 금전적 취약계층 지원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위기를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지역사회와 함께 다차원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촘촘한 통합 복지망 형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상담 복지사 139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기법을 활용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방향과 교육(상담)복지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분야에서‘퍼실리테이션’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고 공동체를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연수는 전문 퍼실리테이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아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박경순)에 승용차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회장과 허윤서 괴산군수어통역센터장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농아인을 위한 수어 통역 업무 수행 시 방문 및 출장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경순 지회장은 "괴산군에서 수어 통역을 위한 업무용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농아인들이 수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소통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를 통한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담지원관은 교원, 갈등조정 전문가, 임상심리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28명으로 구성되며, 학업성적 관리, 피해학생 지원 절차, 유관기관 연계, 사안처리 절차 등 역량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에는 피해 학생을 유관기관에 연결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일상생활·학교생활 지원, 사안처리 과정 안내, 교육청 지원사업 및 외부기관 연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는 피해학생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여 신뢰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주시가 자살 예방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동량면 목행대교에서 ‘SOS 생명사랑 전화’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전미근 충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목행대교는 2017년 ‘생명의 다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매년 투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교량 양방향 진입부에 긴급 상담전화 2대와 로고라이트를 설치,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OS 생명사랑 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버튼을 누르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된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119 버튼’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따뜻한 위로 문구를 표기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메가박스 아라점 4관에서 제주 학생 환경지킴이 857명을 대상으로 ‘제주 환경지킴이 기후수비대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8일간의 기후수비대 실천 여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협력 과제 결과물 전시, 활동 사진·영상 상영, 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환경 대화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 환경지킴이’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제를 완수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인증자가 탄생한 이후 올해는 857명으로 확대됐다. 2부에서는 환경 영화‘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학생·보호자·교육 관계자가 함께 관람했으며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활동에 앞장서 온 제주 해녀 이유정 씨가 무대 인사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캠페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활동팀 10팀은 다음 달 27일 비양도에서 ‘환경 실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심사위원단 중 한 평가위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 고(故) 강성홍 선생과 고(故) 양종찬 선생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재일제주인의 제주교육 사랑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취지로 재일제주인의 학교 설립 및 발전에 대한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색달리 출신인 고(故) 강성홍 님(1913~2010)은 1920년대 후반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생활하던 중 1955년 중문초등학교가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사카 거주 중문면 출신 재일제주인들과 함께 복구 성금을 희사해 학교 재건에 기여했다. 제주시 봉개리 출신인 고(故) 양종찬 님(1912~1981)은 1940년대 초반 일본 도쿄에서 자영업을 하던 중 1966년 고향을 방문해 봉개초등학교 교사 신축이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희사, 교사 완공을 가능하게 했다. 두 분 모두 별세함에 따라 감사패는 제주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에게 전달됐는데 고(故) 강성홍 선생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