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에게 월 최대 80만 원(임차료의 50% 범위 내)까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향후 1년간 운영되는 청년 창업 점포의 각종 지원사업과 의무 사항 등을 안내받고, 청년 창업가 간 초기창업의 노하우와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원까지)과 전문가 맞춤컨설팅, 마케팅 지원, 창업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기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남구에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교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청 대표전화를 통해 교환실로 오는 단순 반복·정형화된 전화교환 민원에 대응해 AI가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스템은 시나리오 기반 서비스로 구청 내 부서와 직원들의 직무를 학습해 민원 내용에 따른 의도를 분석한 후 전화교환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민원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와 어휘들을 정리해 학습해 교환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AI 보이스봇 민원 안내가 안정화될 때까지 기존 근무 중인 교환원들과 협력해 합동근무를 진행한다. 복잡한 문의나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환원이 직접 응대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내부 보안성 검토와 시나리오 작성, 테스트 완료한 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시나리오 추가와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구 동구 담당 공무원 등 44명이 역랑강화 선진지 견학을 위해 3월 20일~21일 울산 동구를 방문했다. 대구 동구는 첫날인 20일 오전에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화정가족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희망천사 계좌 모금 사업, 안전 홈 지원사업 등 우수 사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21일에는 동구의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지역 탐방 행사를 갖는다. 한편, 울산 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1년~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효과적인 민관협력 강화와 운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우리 구를 방문해 주셔서 더욱 반갑고, 서로 협력 및 소통과 공존을 통해 울산 동구와 대구 동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돼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지사장실에서 윤상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공단 제도와 정책 이해를 위해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공단의 주요 업무 현황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과 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경과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한 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고객 안내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공단을 방문한 구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상기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남구의회는 최근 난임, 사산·유산 극복 지원과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앞으로 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1분기 정기 자원봉사활동으로 20일 농소1동 소재 동천 자전거도로 일원 환경 정화에 나섰다. 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자전거도로 근처 및 농기계 통로에 버려진 크고 작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도로 내 노후 편의시설 등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북구의회가 매 분기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의 하나다. 김상태 의장은 “봄을 앞두고 도보나 자전거로 북구의 멋진 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면서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의 첫 주민청구조례인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울산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지난해 2월 주민청구를 통해 중구의회에 제출된 뒤 내부논의와 법률자문 등을 거친 뒤 지난 17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 최종 통과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의결한 날로부터 5일 이내 중구청장에게 결과를 이송해야 하는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이날 집행부로 보내졌으며 이후 20일 이내인 오는 4월 9일까지 공식 공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도 함께 의결됐다. 이 밖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울주군은 20일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과 범서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장소는 구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및 구영리 등 주요 민원 발생 및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구 언양터미널 정류소를 시작으로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출근 및 등교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운행되는 버스에 탑승해 배차 간격 문제, 환승 불편, 혼잡도를 확인한 뒤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세부적인 노선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울주03번과 울주04번 노선의 경우 현재 단방향으로 운영돼 양방향 운행이 필요하며, 등교시간대 배차시간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3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구・군 및 관내 주요기관 및 업체 비상계획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및 대남 오물풍선 살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전쟁 상황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울산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지난해 통합방위 성과, 올해의 추진방향 및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해 기관별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재 국내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스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모두가 사전에 철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9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11개 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주민지원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최근 관내 기업체 고용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 정착과 우리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종합 지원책으로 ‘울산 동구 외국인주민지원자문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이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유관기관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11개 기관과 외국인 주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울산광역시 동구 외국인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외국인주민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이다. 외국인과 관내 기업, 우리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 촉진을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우리 지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2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주민 불편사항이 쇄도하자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주민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 보고회를 3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구청 자체 조사에서 2,923명, 용역업체 조사에서 2,000명 등 총 4,923명의 동구 주민이 참여했으며, 여성 3,215명, 남성 1,70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5.1%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동으로는 화정·일산·대송동 주민의 비율이 28.8%로 가장 높았다. 주로 이용하는 버스노선은 방어진순환도로(현대중공업) 방면에서 아산로 방면이 30.9%로 가장 높았고, 노선 이용의 주 목적은 출퇴근(등하교)이 51.7%, 시장·병원·만남 등 일상생활이 39%로 나타났다. 버스 증차가 필요한 노선으로는 124번(봉수로⇄아산로), 711번(방어진순환도로⇄아산로), 134번(방어진순환도로⇄염포로), 114번(방어진순환도로⇄염포로), 115번(봉수로⇄아산로), 721번(봉수로⇄염포로)이 높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8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모두 13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신정상가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련 부서들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도로와 식품 위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세 분야로 나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관련 부서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로 ▲ 전통시장 주변도로 노점상 도로 무단점용 지도·단속 ▲ 전통시장 판매 식품에 대한 위생 안전 확보와 기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점검 ▲ 전통시장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지도와 원산지 표시법 안내, 표시판 배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서 구민들이 장보기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울산과 경남, 전남을 포함한 5개 광역시도를 비롯한 3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콘텐츠 사업 기반을 조성해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14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울산 단일사업 중 최대 규모인 453억 원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7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발생시켜 해마다 약 25억 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4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가구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의 안부를 살피는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전MCS(주)와 청년·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 LED전등과 전력량 칩을 설치한 뒤 전등 점등 여부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CCTV, 노출 센서, 대상자의 신체 노출 등 사생활 침해 없이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전등 사용자는 LED전등으로 교체 설치해 에너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전MCS(주)는 대상자가 전력 사용이 없거나 24시간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로 통보한다. 이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