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와 ‘꿀밤나무 식당’, 진보면의 ‘수라상 식당’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이 치매 이해도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 식별 및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점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문화 기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3개소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가맹점 시스템을 읍·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정 업소에는 치매안심가맹점 인증현판,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 등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천시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 확대 및 유통·판매 채널의 변화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수요 대응, 마케팅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의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및 오픈마켓 입점, 라이브 커머스 활용 제품 판매, SNS·블로그 마케팅, AI활용 프로모션 기획 등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기본과정 2회(8~9월 중)와 심화과정 1회(9월 중), 총 3개 과정이 1일 4시간씩 5일간 진행된다. 교육 수강 인원은 회당 15명으로,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분들이 경쟁력과 시장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8월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피서객과 울진군민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낭만 축제“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맨손잡기 체험행사(오징어·방어, 조개 등), 2부 행사는 식전공연, 힐링콘서트(개막식, 지역 및 초청가수, 불꽃놀이)로 가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안부출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송림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산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 하기 좋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명품 해수욕장으로 1,500만 반려 가족 시대에 맞추어 경북 최초 반려견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다”며“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됐으며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29명이 참여했다. 체험캠프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우주탐사 시뮬레이션, 천체 관측,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우주과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영천시는 5일, 최기문 시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3,000억원 한도 내에서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액의 0.1%(최대 3,000만원)와 기부금(최대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최기문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천시도 함께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며, “영천시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은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APEC 특별예금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5일 경주 전역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전국 초등학교 및 클럽 소속 765개 팀, 선수단 1만 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2회째를 맞은 올해,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U-11·U-12)로 열리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2차 대회가 이어진다. 전체 경기 수는 2,301경기에 달한다. 첫날인 5일 오전 8시 30분, 경기비룡초와 충남계성초의 대결을 시작으로 화랑마을과 경주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등 주요 경기장에서 조별 예선이 속속 시작됐다. 폭염 속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배정됐으며,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과 쿨링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스마트에어돔을 활용해 팀을 분산 배치하는 등 무더위 대응책도 총동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실시간 생중계된다. 선수와 공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경산연구팀(대표 윤기현)'은 7월 28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행복경산연구팀은 윤기현, 김인수, 김정숙, 박순득, 손말남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화와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거나 방치된 저수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5개월여간 수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 문천지, 소월지, 송내지 등 주요 저수지의 수질 현황과 오염원 분석 ▲ 저영향개발(LID)기법 및 수질 정화 장치 적용 사례 ▲ 타 지자체의 저수지 조례 제정 및 친수공간 개발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수질 등급이 악화된 일부 저수지에 대해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그 중 문천지의 경우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행복경산연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1일 자로 유철균 현 원장을 제13대 경북연구원 원장에 임명했다. 연임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유철균 원장은 제12대 원장 재임 초기인 2023년 1월, 경북연구원을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후 그는 전략 중심의 연구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정책지원단을 운영하며, AI 기반의 '챗경북'을 도입했으며,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북연구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경상북도는 유철균 원장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북이 지역 주도형 새로운 공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유 원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그의 연임이 결정됐다. 유철균 원장은 연임 소감으로 "AI 대전환 시대는 더 이상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통합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DGIST는 3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궤도'의 기초학부 특임교수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과학기술의 대중적 가치 확산과 함께 DGIST의 융복합 교육 철학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기 위한 결정으로,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DGIST의 방향성과 궤도의 철학이 맞닿아 성사됐다. 궤도는 "DGIST는 학부의 경계가 없어서 유연하다. 경계를 넘는 것, 바로 그게 이 시대에 필요한 태도다. DGIST의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지구"라며, "DGIST의 학생들이 △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 과학기술을 넘어 사회·문화·예술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창의적 인재 △ 기술을 통해 한국이 아닌, 지구 전체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궤도 특임교수의 합류는 단순한 외부 인사의 영입이 아닌, 우리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와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지역 폭염이 한달 여 지속되고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마땅히 쉴 곳을 찾기 어려운 택배,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플랫폼 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북지역에는 역대급 폭염이 7월 한달 간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7일 구미 산동읍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가 온열질환으로 숨지고 지난 24일에도 포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네팔 국적의 40대가 숨진데 이어 봉화, 칠곡, 영덕에서도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과 기상청이 지난 한달 간 경북지역 온열질환자는 260여명에 이르고 한동안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현재 운영중인 ‘당원존’을 ‘플랫폼 노동자 무더위 쉼터’로 전환하여 일과 중 노동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당의 무더위 쉼터는 지난 28일 이재명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방침에 따른 중앙당의 '산업재해 예방 TF'출범에 맞추어 설치된 것으로 택배, 배달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선 도당 노동위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 및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객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 내장 고객에게 '그린피 80천원'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감사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독립유공자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시 본인에 한해 그린피 전액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보문골프클럽은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APEC 회원국 여행 경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APEC 개최 기념 홀인원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남일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그린피 80천원 이라는 요금은 이번 이벤트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고객이 함께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정보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